[음식] 대학로 카페 "떠배, 떠나자 배낭여행"에서 추석 맞이 "송편"

[음식] 대학로 카페 "떠배, 떠나자 배낭여행"에서 추석 맞이 "송편"


[음식] 대학로 카페 "떠배, 떠나자 배낭여행"에서 추석 맞이 "송편"

얼마 전부터 알게 되어 자주 방문하게 되는 카페, 대학로에 위치한 "떠나자! 배낭여행" 요즘에는 그냥 시간이 있을 때마다 방문해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도 하고, 친구들과 사장님, 직원 분들과도 놀기도 하는 그런 공간이 되었다. 최근에 이렇게 지내면서 살다보니, 왠지 예전에 보았던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프렌즈"라는 미국 드라마에서도 항상 친구들이 시간이 날 때면 카페에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는 장면이 나왔으니 말이다. 내가 그 드라마를 처음 보았을 때는, 단순히 그 쪽 나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나도 살아가다보니 점점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사는게 더 재미있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추석 맞이 송편"

원래 카페 떠나자! 배낭여행, 일명 "떠배"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프레젤을 같이 주었는데, 이제 추석이라서 그런 것인지, 갑자기 송편이 나왔다. 그것도 상당히 많이... 마치, 밥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아무래도 이 곳 카페가 좋은 이유는, 집처럼 편안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이 아닐까 싶다. 명절에 맞추어서 이런 것도 하나씩 내주니 말이다. 오랜 시간을 머물러도 눈치 보지 않고, 이 것 저 것 하고 싶은 것들을 하다가 가고 싶을 때 가면 되니 말이다. 학교에 소속되어 있을 때부터 이런 공간을 알고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고 지내고 잘 활용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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