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예스24(Yes24) e북 리더기 '크레마 샤인(CREMA Shine)' "뛰어난 휴대성의 전자책 크레마 샤인"

[전자책] 예스24(Yes24) e북 리더기 '크레마 샤인(CREMA Shine)' "뛰어난 휴대성의 전자책 크레마 샤인"


[전자책] 예스24(Yes24) e북 리더기 '크레마 샤인(CREMA Shine)' "뛰어난 휴대성의 전자책 크레마 샤인"

개인적으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외출을 할 때마다 책을 한권 이상씩 들고다니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평소에 항상 들고다니는 노트북과 카메라, 거기에 책까지 더해서 들고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이 피곤해지는 것을 어찌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가벼운 책일 경우에는 그나마 좀 덜한 편이지만, 무거운 책이 걸린다면, 들고다니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곤혹스러운 일이 될 것이니 말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볍고 많은 책을 담아서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이북 리더기"를 한번 사용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직까지는 한번도 "이북 리더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소인배닷컴이기에 많은 고민을 해보았다. 그리고 때마침, 예스24에서 이번에 크레마 샤인이라는 이북 리더기를 발매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사용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왜 타블렛이 아니라 전자책일까?"

사실,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던 적도 있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한 때는 "아이패드"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아이패드와 같은 타블렛 PC로 전자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타블렛 PC로 책을 읽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아무래도 종이 책으로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쉽사리 적응을 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타블렛 PC를 통해서 뿜어져 나오는 너무 많은 빛의 양이 문제가 되는 듯 했다. 눈이 쉽사리 피곤해졌으니 말이다.


"전자책, e북 리더기의 경우에는..."

e북 리더기로 책을 보는 것은 확실히 타블렛 PC를 통해서 보는 것에 비해서 눈이 덜 피로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기본에 충실하다는 것, 이북 리더기로 책을 읽으면서도 마치 종이 책을 읽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다. 이 정도라면 오랜 시간 책을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간결한 디자인, 185g의 휴대성"

배송을 처음 받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의 하나다. 흰색의 깔끔한 디자인 역시 마음에 들었고, 그것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무게가 가볍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평소에도 많은 물건을 항상 들고다니는 소인배닷컴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무게"를 줄이는 쪽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어떤 물건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많이 보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무게"가 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185g 밖에 나가지 않는 크레마 샤인의 무게는 합격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컨텐츠의 가격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자책으로 책을 보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바로 컨텐츠의 가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하면서도 많은 돈을 구매해야 하는 실정인데, 컨텐츠의 가격이 종이책의 절반 이상으로 책정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도,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니 말이다. 그리고, 종이책의 경우에는 책을 다 읽고나서 필요없게 되면 지인에게 선물로 주거나, 알라딘 중고서점 등을 이용해서 책을 되팔 수도 있지만, 전자 책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 이런 점을 감안해서 가격 책정을 한다면 조금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쉬운 인터넷 기능"

전자책에서 사실 인터넷 서핑 기능을 바라는 것도 무리이긴 하지만, 크레마 샤인에 인터넷 서핑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니, 한번 사용을 해보게 되었다. 물론,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당연히 더 낫겠지만(어차피 Wifi 기능이 내재되어 있고, 인터넷 브라우저 어플리케이션 하나만 넣어주면 되는 상황이니...), 기본적으로 탑재된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서핑을 해본 결과는 조금 실망적이었다고 할까? 너무나도 느리기도 하고, 끊기기도 하고... 정상적인 작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으니... 급할 때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용함에 있어서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될 것 같기도 하다.


"PDF 기능은 10월 중 업데이트가 되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크레마 샤인에서 PDF 파일을 읽을 수가 없는 것 역시도 아쉬운 점 중의 하나이다. PDF 파일을 읽어낼 수 있으면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조금은 더 많아질 것 같은데, 그래도 10월 중으로 이 기능은 업데이트가 되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은 더 기다려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전자책, 예스24에서 나온 크레마 샤인, 가벼운 무게로 인한 휴대성으로 출퇴근 길에 자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은근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여기에, 자주 읽을 가치가 있는 "불멸의 고전"과 같은 작품들을 담아서 수시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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