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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택 '군대심리학' "알면 인정받고, 모르면 헤매는 군대심리학"
오랜만에 위드블로그에서 리뷰를 써야하는 도서가 도착했다. 이름하여 "군대심리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책이다. 사실, 한동안 서평은 잘 쓰지 않으려고 생각을 했었다. 아무래도 다른 리뷰에 비해서, 서평은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떄문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왠지 꺼려진다고 해야할까? 특히나, 500여페이지가 넘어가는 어려운 책을 단기간에 리뷰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가끔은 나도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리뷰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 서평을 작성해야할 책은 바로 "군대"에 관련된 책이다. 최근들어서, 우리 사회에서 "군대"라는 곳이 많이 주목을 받는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군대라는 곳은 폐쇄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불과했고, 군대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통로로는 아마, 우리나라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수백만의 예비역들과 수천만의 예비역 선배님들을 통해서 듣는 것이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끔씩,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TV에서도 방영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연예인들이 군대 생활에 동참하면서, 내무 생활을 직접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과거와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군대와 심리학을 하나로 묶다."
사실, 이 책을 받으면서 내심 기대했던 것은,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겪은 군대 생활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대한민국의 군대에 다녀온 건장한 남자이기 떄문에, 가끔씩 군대 생활의 애환이 담겨 있는 이야기를 보면 예전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돋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그런 책이 아니다. 사실, 군대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거의 담고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군대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에 대해서 "심리학"적인 이론을 가지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풀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 심리학"
심리학적인 이론이 등장한다고 해서 너무 기대하거나 겁먹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책에 등장하는 심리학적인 이론이나 용어 모두, 평소에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이론과 용어가 주로 등장하기 떄문이다. "심리학"과 관련된 내용을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 속해있는 사람들과 잘 엮어서 심리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꺠진 유리창효과, 방관자 효과(제노비스의 비극), 피그말리온 효과, 골렘 효과, 동조 효과, 후광 효과 등 우리가 한번씩은 들어보고 접해보았을 만한 심리학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의 청년이 읽어보면 좋을 듯한 책"
책의 겉표지에는 "자대에 배치받은 이병에서 전역을 앞둔 병장까지... 알면 2년이 편하고, 모르면 평생 후회하는 심리병법"이라는 내용이 쓰여있듯이,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의 청년이 한번쯤은 읽어보면 괜찮을 만한 책이다. 책의 구성 자체가 Q&A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탓에, 군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서 Question 형식으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맞춤 답변을 Answer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니 말이다. Question에 등장하는 내용을 살펴보니, 하나같이 군대에서 자주 일어나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에피소드가 실려있는 것을 감안해볼 때, "군대"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접해보면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만에 군대와 관련된 책을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군대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군대 관련 에피소드를 글로 풀어내지 못해서 아쉬운 생각이 많이 남는다. 시간이 점점 흘러갈수록 기억력이 감퇴해서 그 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해내기가 조금씩 더 어려워 질 것 같으니 말이다. 조만간 이런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담아내서 글을 한번 써낼 수 있으면 한다.
오랜만에 위드블로그에서 리뷰를 써야하는 도서가 도착했다. 이름하여 "군대심리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책이다. 사실, 한동안 서평은 잘 쓰지 않으려고 생각을 했었다. 아무래도 다른 리뷰에 비해서, 서평은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떄문에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왠지 꺼려진다고 해야할까? 특히나, 500여페이지가 넘어가는 어려운 책을 단기간에 리뷰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면 난감하기 그지없다. 가끔은 나도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리뷰를 써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 서평을 작성해야할 책은 바로 "군대"에 관련된 책이다. 최근들어서, 우리 사회에서 "군대"라는 곳이 많이 주목을 받는 것 같기도 하다. 예전에는 군대라는 곳은 폐쇄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불과했고, 군대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통로로는 아마, 우리나라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수백만의 예비역들과 수천만의 예비역 선배님들을 통해서 듣는 것이 전부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끔씩,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TV에서도 방영하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연예인들이 군대 생활에 동참하면서, 내무 생활을 직접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없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과거와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많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군대와 심리학을 하나로 묶다."
사실, 이 책을 받으면서 내심 기대했던 것은, 책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겪은 군대 생활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대한민국의 군대에 다녀온 건장한 남자이기 떄문에, 가끔씩 군대 생활의 애환이 담겨 있는 이야기를 보면 예전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재미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돋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그런 책이 아니다. 사실, 군대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거의 담고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 군대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에 대해서 "심리학"적인 이론을 가지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해서 풀어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 심리학"
심리학적인 이론이 등장한다고 해서 너무 기대하거나 겁먹을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책에 등장하는 심리학적인 이론이나 용어 모두, 평소에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만한 이론과 용어가 주로 등장하기 떄문이다. "심리학"과 관련된 내용을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에 속해있는 사람들과 잘 엮어서 심리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꺠진 유리창효과, 방관자 효과(제노비스의 비극), 피그말리온 효과, 골렘 효과, 동조 효과, 후광 효과 등 우리가 한번씩은 들어보고 접해보았을 만한 심리학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의 청년이 읽어보면 좋을 듯한 책"
책의 겉표지에는 "자대에 배치받은 이병에서 전역을 앞둔 병장까지... 알면 2년이 편하고, 모르면 평생 후회하는 심리병법"이라는 내용이 쓰여있듯이, 입대를 앞둔 대한민국의 청년이 한번쯤은 읽어보면 괜찮을 만한 책이다. 책의 구성 자체가 Q&A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탓에, 군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서 Question 형식으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맞춤 답변을 Answer 형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니 말이다. Question에 등장하는 내용을 살펴보니, 하나같이 군대에서 자주 일어나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그런 에피소드가 실려있는 것을 감안해볼 때, "군대"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접해보면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만에 군대와 관련된 책을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군대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있는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군대 관련 에피소드를 글로 풀어내지 못해서 아쉬운 생각이 많이 남는다. 시간이 점점 흘러갈수록 기억력이 감퇴해서 그 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해내기가 조금씩 더 어려워 질 것 같으니 말이다. 조만간 이런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담아내서 글을 한번 써낼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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