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맛집/이대 맛집/대현동 맛집]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근처 '불밥' "매콤한 불고기로 유명한 이대 맛집"

[신촌 맛집/이대 맛집/대현동 맛집]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근처 '불밥' "매콤한 불고기로 유명한 이대 맛집"


[신촌 맛집/이대 맛집/대현동 맛집]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근처 '불밥' "매콤한 불고기로 유명한 이대 맛집"

소인배닷컴은 신촌과는 그리 인연이 깊지 않은 편이다. 서울에 꽤 오래 있으면서도 신촌에는 자주 올일이 없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신촌 옆의 "이대"를 한번 방문할 기회가 생가게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한 지인이 때마침 졸업전시회를 갖게 되었던 것. 일생에 단 한번이 될 수 있는 졸업전시회였기에 잠깐이나마 짬을 내서라도 참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졸업전시회도 전시회지만... 일단 밥이 먼저..."

오랜만에 이화여대로 발걸음을 옮기다보니, 익숙하지가 않다. 원래 내려야 할 버스정류장에서 미처 내리지 못하고,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내리는 실수를 한 끝에 겨우겨우 이대 정문에 도착, 정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예술학부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감상하고, 조금 늦게 도착한다는 지인들을 조금 더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저녁을 먹을 시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예술작품은 잠시 젖혀두고, 저녁식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았다.


"이대생의 인솔에 이끌려, 오늘도 불밥으로..."

사실 소인배닷컴이 이대 근처를 3번 정도는 방문을 했던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이 곳만 무려 3번쯤 오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 자주 방문한 것도 아니지만, 이대 앞을 방문할 때는 이 곳만 오게되니,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대 근처 맛집은 여기 뿐인가?"





"불닭돼지?"


이 곳은 아무래도 이대생이 더 잘 알 것이니, 이대생의 손에 이끌려, 이대생이 주문하도록 내버려 둔 탓에, 정확히 우리가 어떤 메뉴를 주문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나중에 계산서를 확인해보니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불닭돼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맵게 졸인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까? 이름부터 "불밥"이니, 상당히 매운 음식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계란찜과 함께 불밥을 시식!"

아무래도 "불닭돼지"라는 이름을 가진 메뉴가 상당히 매워서 그런 것인지, 상대적으로 하나도 맵지 않은 "계란찜"과 조화를 잘 이루는 듯한 모습이다. 고기를 먹다가 매우면, 계랸찜을 한입 넣고, 이런 식으로 반복을 하다보면... 그래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혀가 마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다행히 소인배닷컴은 매운 것에 대한 내성이 그나마 강한편이라서 그런지 잘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볶음밥까지..."


고기를 다 먹고나면, 볶음밥까지 추가로 먹을 수 있다. 사실 고기만 먹고 그냥 나가면 뭔가 약간 아쉬운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사실일진데, 이렇게 마지막까지 바삭바삭하게 익은 볶음밥으로 배를 채우고 나가면 충분히 든든하게 먹었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소인배닷컴과 같은 대식가에게는 약간 부족한 수준이었지만 말이다.



"이번에도... 동영상 촬영을..."

이번에도 사진만으로 남기는 것은 약간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동영상을 한번 촬영해보게 되었다. 아직까지는 음식에 국한된 소심한 동영상 촬영이지만 추후에 여유가 생겨서 동영상 촬영 및 편집기술이 조금 생기게 되면 조금 더 좋은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고기가 부글부글 끓어가며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다시 배가고파지기도 하는 듯 하다.


"이대 앞 불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식탐투어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