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서울 여행지] 삼청동 거리,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길, 겨울의 풍경, 서울 데이트코스"
소인배닷컴이 현재 서울에서 머울고 있는 곳이 삼청동에서 그리 멀지 대학로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삼청동에 관한 포스팅을 자주 쓰게 되는 듯 하다. 이번 겨울,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된 삼청동. 낭만이 있는 거리이며, 상당히 운치가 있는 거리가 아닐까 싶다. 과거와 현대가 적절히 잘 조화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나중에 삼청동에서 집을 구해서 한번 살아보는 것, 그것이다. 과연 그것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삼청동"
오랜만에 다시 한번 찾아보는 삼청동은 왠지 모를 정겨움이 느껴진다.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삼청동만의 편안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다른 동네라면, 이렇게 별 것도 아닌 거리를 걸으면서 사진을 찍을 일도 거의 없을텐데, 이 곳에서 찍는 사진 하나하나는 모두 나름의 가치를 가지는 듯 같기도 하다. 골목골목 거리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그마한 가게들, 유명한 대형 브랜드가 들어서있는 것이 아니라서 더 정감이 있는 그 곳. 삼청동 거리가 아닐까 싶다.
"삼청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북촌 한옥마을"
아무래도 삼청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북촌한옥마을이 아닐까 싶다. 나름 서울 중심에 있는 한옥마을이라,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면서도 나름의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라 상당히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다. 서울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나름의 세련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 곳이다.
사실, 삼청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옥마을이지만, 이미 한옥마을의 경우에는 외국인 친구들이나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과 함께 한번씩 방문을 했던 적이 있다. 이미 충분히 자주 블로그를 통해서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북촌한옥마을이 아니라, 경복궁을 따라서 올라오는 삼청동의 거리를 한번 보여주려고 한다.
"눈이 내린 아주 추운 겨울 날"
갑작스럽게 삼청동으로 지인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서울여행을 한번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미 평소에 몇번씩 다녀가보긴 했지만, 최근에 카메라를 새롭게 바꾼 이후로는 아직 방문하지 않았던 곳들을 다시 한번씩 새롭게 방문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서울의 명소들에 대한 사진을 이제는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기는 하지만, 내가 직접 내 카메라로 촬영한 나름의 퀄리티 있는 사진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사실, 그런 이유다. 최근에 소인배닷컴이 이미 기존에 다녀왔던 곳들에 대한 글도 새롭게 다시 쓰고 있는 이유.
아무튼 눈이 내린 2013년의 겨울날, 삼청동을 방문했다. 길은 좁지만 세련되게 꾸며져 있는 거리. 그리고, 똑같이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이지만 이 곳에서 보는 물건들은 왠지 모르게 다른 공간에서는 볼 수 없는 듯한 물건인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거리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언덕 골목길. 대구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골목길이다. 소인배닷컴이 대구에서 살았던 집은 삼청동처럼 멋진 동네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오늘의 슈퍼스타 고드름"
삼청동 거리를 걷다보니,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몰려있는 곳이 보인다.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이들은 "고드름"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 아마도 이 날 소인배닷컴이 삼청동에서 발견한 최고의 스타는 고드름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면 왠지 모르게 "멋진 장면"들을 담아볼 수 있는 것. 갑작스럽게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삼청동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예쁜 눈사람들..."
눈이 내린 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 바로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 아닐까 싶다. 눈과 관련된 사람들의 흔적이라 가장 먼저 사람들의 발자국을 떠올릴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가끔씩은 이렇게 사람들의 손을 통해서 만들어진 눈사람. 어린 시절에는 눈사람 한번 만들어보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동심이 점점 사라지는 것인지, 눈을 만지는 것, 손이 시렵다는 핑계로 점점 하지 않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타인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을 구경하는 일은 즐겁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눈사람을 장식한 그들의 센스. 이 곳 삼청동에서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삼청동의 한옥"
삼청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의 코스에 속해있는 한옥마을은 아니었지만, 삼청동 거리를 지나 북촌마을로 향하던 도중, "삼청공원" 앞에서 한옥마을보다 더 한옥마을 같은 그런 한옥집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집을 지키고 있는 독특한 생김새의 강아지 역시도 소인배닷컴의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와 한옥집,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북촌 한옥마을"
아무리, 이번 포스팅에서 주목하게 될 곳이 북촌한옥마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삼청동까지 왔는데 한옥마을에 들르지 않을 수는 없을 것만 같다. 최소한 북촌마을 최고의 명소 정도는 방문해줘야만 할 것 같으니 말이다. 북촌한옥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이 곳. 좁은 골목길을 두고 경사진 빗면을 따라서 양쪽으로 한옥이 가득 들어선 이 길. 아마도 북촌한옥마을을 대표하는 그런 곳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곳에서 사람들이 없이 건물만 있는 장면을 한번 담아보고 싶기도 했는데, 아마도 낮에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관광객 속에서, 사람이 전혀 없는 이 곳의 풍경을 담아내기란 쉽지 않은 것. 물론, 하루종일 이 곳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다면 한번쯤은 기회가 찾아오겠지만, 추위와 인내력으로 인해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을 것만 같다.
재미있는 모습이라면, 북촌마을의 대문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함께 있다는 것.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문고리와 최신기술인 "디지털 도어락"의 조화, 약간은 그로테스크하지만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 하긴, 이 곳 역시도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이렇게 잠금장치를 해두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이니, 조용히 하는 것은 필수!"
아무래도 이 곳 역시도 한옥마을로 꾸며져 있다고 할지라도, 원래부터 이 곳에 생활하던 주민들이 있으니, 조용히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듯 하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이렇게 많다보니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소음스트레스도 상당할 터. 하지만 어쩌겠는가, 남들이 모두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으니, 약간의 수고는 감소해야겠지만,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도 조심해주는 것이 매너가 아닐까 싶다.
소인배닷컴이 현재 서울에서 머울고 있는 곳이 삼청동에서 그리 멀지 대학로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삼청동에 관한 포스팅을 자주 쓰게 되는 듯 하다. 이번 겨울, 우연한 기회에 다시 한번 찾아보게 된 삼청동. 낭만이 있는 거리이며, 상당히 운치가 있는 거리가 아닐까 싶다. 과거와 현대가 적절히 잘 조화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나중에 삼청동에서 집을 구해서 한번 살아보는 것, 그것이다. 과연 그것이 언제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삼청동"
오랜만에 다시 한번 찾아보는 삼청동은 왠지 모를 정겨움이 느껴진다.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삼청동만의 편안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다른 동네라면, 이렇게 별 것도 아닌 거리를 걸으면서 사진을 찍을 일도 거의 없을텐데, 이 곳에서 찍는 사진 하나하나는 모두 나름의 가치를 가지는 듯 같기도 하다. 골목골목 거리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그마한 가게들, 유명한 대형 브랜드가 들어서있는 것이 아니라서 더 정감이 있는 그 곳. 삼청동 거리가 아닐까 싶다.
"삼청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북촌 한옥마을"
아무래도 삼청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북촌한옥마을이 아닐까 싶다. 나름 서울 중심에 있는 한옥마을이라,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면서도 나름의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라 상당히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다. 서울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나름의 세련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 곳이다.
사실, 삼청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옥마을이지만, 이미 한옥마을의 경우에는 외국인 친구들이나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과 함께 한번씩 방문을 했던 적이 있다. 이미 충분히 자주 블로그를 통해서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북촌한옥마을이 아니라, 경복궁을 따라서 올라오는 삼청동의 거리를 한번 보여주려고 한다.
"눈이 내린 아주 추운 겨울 날"
갑작스럽게 삼청동으로 지인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서울여행을 한번 재미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미 평소에 몇번씩 다녀가보긴 했지만, 최근에 카메라를 새롭게 바꾼 이후로는 아직 방문하지 않았던 곳들을 다시 한번씩 새롭게 방문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서울의 명소들에 대한 사진을 이제는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기는 하지만, 내가 직접 내 카메라로 촬영한 나름의 퀄리티 있는 사진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사실, 그런 이유다. 최근에 소인배닷컴이 이미 기존에 다녀왔던 곳들에 대한 글도 새롭게 다시 쓰고 있는 이유.
아무튼 눈이 내린 2013년의 겨울날, 삼청동을 방문했다. 길은 좁지만 세련되게 꾸며져 있는 거리. 그리고, 똑같이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이지만 이 곳에서 보는 물건들은 왠지 모르게 다른 공간에서는 볼 수 없는 듯한 물건인 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거리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언덕 골목길. 대구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는 그런 골목길이다. 소인배닷컴이 대구에서 살았던 집은 삼청동처럼 멋진 동네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오늘의 슈퍼스타 고드름"
삼청동 거리를 걷다보니,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몰려있는 곳이 보인다.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이들은 "고드름"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 아마도 이 날 소인배닷컴이 삼청동에서 발견한 최고의 스타는 고드름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이지만,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면 왠지 모르게 "멋진 장면"들을 담아볼 수 있는 것. 갑작스럽게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삼청동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예쁜 눈사람들..."
눈이 내린 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 바로 사람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 아닐까 싶다. 눈과 관련된 사람들의 흔적이라 가장 먼저 사람들의 발자국을 떠올릴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가끔씩은 이렇게 사람들의 손을 통해서 만들어진 눈사람. 어린 시절에는 눈사람 한번 만들어보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동심이 점점 사라지는 것인지, 눈을 만지는 것, 손이 시렵다는 핑계로 점점 하지 않게 된다. 그래도 이렇게 타인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을 구경하는 일은 즐겁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눈사람을 장식한 그들의 센스. 이 곳 삼청동에서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삼청동의 한옥"
삼청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의 코스에 속해있는 한옥마을은 아니었지만, 삼청동 거리를 지나 북촌마을로 향하던 도중, "삼청공원" 앞에서 한옥마을보다 더 한옥마을 같은 그런 한옥집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집을 지키고 있는 독특한 생김새의 강아지 역시도 소인배닷컴의 눈길을 끌었다. 강아지와 한옥집,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
"북촌 한옥마을"
아무리, 이번 포스팅에서 주목하게 될 곳이 북촌한옥마을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삼청동까지 왔는데 한옥마을에 들르지 않을 수는 없을 것만 같다. 최소한 북촌마을 최고의 명소 정도는 방문해줘야만 할 것 같으니 말이다. 북촌한옥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이 곳. 좁은 골목길을 두고 경사진 빗면을 따라서 양쪽으로 한옥이 가득 들어선 이 길. 아마도 북촌한옥마을을 대표하는 그런 곳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 곳에서 사람들이 없이 건물만 있는 장면을 한번 담아보고 싶기도 했는데, 아마도 낮에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관광객 속에서, 사람이 전혀 없는 이 곳의 풍경을 담아내기란 쉽지 않은 것. 물론, 하루종일 이 곳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다면 한번쯤은 기회가 찾아오겠지만, 추위와 인내력으로 인해 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을 것만 같다.
재미있는 모습이라면, 북촌마을의 대문에는 "디지털 도어락"이 함께 있다는 것.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문고리와 최신기술인 "디지털 도어락"의 조화, 약간은 그로테스크하지만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 하긴, 이 곳 역시도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이렇게 잠금장치를 해두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이니, 조용히 하는 것은 필수!"
아무래도 이 곳 역시도 한옥마을로 꾸며져 있다고 할지라도, 원래부터 이 곳에 생활하던 주민들이 있으니, 조용히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듯 하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이렇게 많다보니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소음스트레스도 상당할 터. 하지만 어쩌겠는가, 남들이 모두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은 곳에서 살고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으니, 약간의 수고는 감소해야겠지만,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역시도 조심해주는 것이 매너가 아닐까 싶다.
"삼청동 거리와 북촌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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