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서울 여행지] 북촌마을 계동길 '중앙고등학교' "100년의 전통이 있는 명문고등학교, 3.1운동의 발생지, 겨울연가 촬영지"
북촌마을에 있던 다른 서울의 명문고등학교들은 모두 강남으로 이전했다고 들었지만, 유일하게 꿋굿이 남아서 원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의 명문고등학교, 그리고 3.1운동을 계획하고 싹틔운 자랑스러운 고등학교. 그 곳이 바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계동에 있는 "중앙고등학교"다.
"북촌마을 계동길의 시작을 알리는 중앙고등학교"
바로 이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북촌마을에서 계동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곳이 바로 중앙고등학교와 현대빌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 두 건물의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길이 바로 과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이다.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목욕탕"에서 부터,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점, 그리고 "식당"들... 이 거리를 걷다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그런 착각을 하게 만드는 거리다. 그리고, 그 거리의 시작지짐이면서도 끝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중앙고등학교가 있다.
"서울의 명문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사실, 예전에도 이 곳 앞을 몇번씩 지나치면서 항상 한번쯤 안에 들어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였기에 대학교처럼 불쑥불쑥 들어가서는 안될 것만 같은 생각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곳이 상당히 유명한 고등학교라서 그런 것인지, 주말에는 외지인들에게도 개방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 운이 좋게도 소인배닷컴이 이 곳을 방문한 그 날은 개방을 하는 날이었던 것. 항상 이 곳을 그냥 지나치면서 아쉬움을 느꼈던터라 이번에 처음으로 발을 디뎌본 중앙고등학교의 느낌은 감회가 새롭다.
멀리서 건물을 바라보면서 든 생각은 마치 대학교 캠퍼스 같다는 생각. 그만큼 건물이 멋지다고 할 수 있다. 마치 고려대학교를 그대로 쏙 빼닮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고려대학교를 한번도 방문해보지는 않고 그저 사진을 통해서 보았지만...) 아무래도, 명문고가 되려면 이 정도의 건물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기도 하고, 이런 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더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3.1운동의 발상지, 중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학교이다보니, 역사적인 사실과도 상당히 유서깊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이 곳이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3.1운동과 관련이 있는 공간이라는 것! 이 곳에서 3.1운동이 계획되고, 싹틔운 그런 역사적이면서도 자랑스러운 공간이라고 한다. 비록, 평화적인 시위를 일본은 폭력으로 진압하려했기에 역사적인 아픔을 동시에 가지고 온 그런 운동이기도 하지만,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는 큰 기여를 했던 운동. 이런 유서깊은 공간에 방문을 한 것이라니... 저절로 우리나라를 지켜낸 수많은 현인들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겨울연가의 촬영지"
어쩌면, 이 곳이 3.1운동의 발생지라는 것보다도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쓰인 공간이라는 것이 더 잘 알려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소인배닷컴도 이 곳에서 글귀를 자세히 읽어보기 전에는 이 곳이 그렇게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공간이라는 것을 몰랐으니 말이다. 오히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로 인해, 간접적으로 이 곳이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고보니, 바로 겨울연가를 촬영한 곳이 바로 이 곳이라는 것. 아무래도 욘사마(배용준)의 인기가 일본에서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인 것을 보면, 왜 일본인 관광객이 이 곳에 많은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심지어, 중앙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문구점"처럼 보이는 건물도 자세히 살펴보니 문구점이 아니었던 것, 연예인과 관련한 물품을 판매하는 곳인 듯 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이 곳이 분명 유명 관광지인 것은 맞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이 곳의 진정한 주인은 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일 것인데...
조금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중앙고등학교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촬영을 하고 감상을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이 날, 날씨가 상당히 춥기도 했던지라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날씨였고, 다른 곳도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 많았던지라, 이 곳의 "메인" 건물로 보이는 곳들만 살펴볼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이 곳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으니 추후에 방문하게 되면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지...
북촌마을에 있던 다른 서울의 명문고등학교들은 모두 강남으로 이전했다고 들었지만, 유일하게 꿋굿이 남아서 원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의 명문고등학교, 그리고 3.1운동을 계획하고 싹틔운 자랑스러운 고등학교. 그 곳이 바로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계동에 있는 "중앙고등학교"다.
"북촌마을 계동길의 시작을 알리는 중앙고등학교"
바로 이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북촌마을에서 계동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곳이 바로 중앙고등학교와 현대빌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 두 건물의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길이 바로 과거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이다.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목욕탕"에서 부터,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점, 그리고 "식당"들... 이 거리를 걷다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그런 착각을 하게 만드는 거리다. 그리고, 그 거리의 시작지짐이면서도 끝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중앙고등학교가 있다.
"서울의 명문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사실, 예전에도 이 곳 앞을 몇번씩 지나치면서 항상 한번쯤 안에 들어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였기에 대학교처럼 불쑥불쑥 들어가서는 안될 것만 같은 생각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곳이 상당히 유명한 고등학교라서 그런 것인지, 주말에는 외지인들에게도 개방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 운이 좋게도 소인배닷컴이 이 곳을 방문한 그 날은 개방을 하는 날이었던 것. 항상 이 곳을 그냥 지나치면서 아쉬움을 느꼈던터라 이번에 처음으로 발을 디뎌본 중앙고등학교의 느낌은 감회가 새롭다.
멀리서 건물을 바라보면서 든 생각은 마치 대학교 캠퍼스 같다는 생각. 그만큼 건물이 멋지다고 할 수 있다. 마치 고려대학교를 그대로 쏙 빼닮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고려대학교를 한번도 방문해보지는 않고 그저 사진을 통해서 보았지만...) 아무래도, 명문고가 되려면 이 정도의 건물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기도 하고, 이런 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더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3.1운동의 발상지, 중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학교이다보니, 역사적인 사실과도 상당히 유서깊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이 곳이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3.1운동과 관련이 있는 공간이라는 것! 이 곳에서 3.1운동이 계획되고, 싹틔운 그런 역사적이면서도 자랑스러운 공간이라고 한다. 비록, 평화적인 시위를 일본은 폭력으로 진압하려했기에 역사적인 아픔을 동시에 가지고 온 그런 운동이기도 하지만,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는 큰 기여를 했던 운동. 이런 유서깊은 공간에 방문을 한 것이라니... 저절로 우리나라를 지켜낸 수많은 현인들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겨울연가의 촬영지"
어쩌면, 이 곳이 3.1운동의 발생지라는 것보다도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쓰인 공간이라는 것이 더 잘 알려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소인배닷컴도 이 곳에서 글귀를 자세히 읽어보기 전에는 이 곳이 그렇게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공간이라는 것을 몰랐으니 말이다. 오히려,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로 인해, 간접적으로 이 곳이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고보니, 바로 겨울연가를 촬영한 곳이 바로 이 곳이라는 것. 아무래도 욘사마(배용준)의 인기가 일본에서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인 것을 보면, 왜 일본인 관광객이 이 곳에 많은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심지어, 중앙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문구점"처럼 보이는 건물도 자세히 살펴보니 문구점이 아니었던 것, 연예인과 관련한 물품을 판매하는 곳인 듯 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이 곳이 분명 유명 관광지인 것은 맞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이 곳의 진정한 주인은 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일 것인데...
조금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중앙고등학교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촬영을 하고 감상을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이 날, 날씨가 상당히 춥기도 했던지라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날씨였고, 다른 곳도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 많았던지라, 이 곳의 "메인" 건물로 보이는 곳들만 살펴볼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이 곳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으니 추후에 방문하게 되면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지...
"계동 중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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