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헤이리 맛집/프로방스 맛집] 오백년누룽지백숙 "프로방스 마을에서 건강식 토종닭,오리, 오골계 누룽지백숙 한그릇!"

[파주 맛집/헤이리 맛집/프로방스 맛집] 오백년누룽지백숙 "프로방스 마을에서 건강식 토종닭,오리, 오골계 누룽지백숙 한그릇!"


[파주 맛집/헤이리 맛집/프로방스 맛집] 오백년누룽지백숙 "프로방스 마을에서 건강식 토종닭,오리, 오골계 누룽지백숙 한그릇!"

최근들어서 파주에 자주 가게 되는 듯 하다. 아무래도 지인이 "파주"에 있는 "경기영어마을"에서 3주간 강사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지인이 이 곳에서 일을 시작하기 시작했던 첫 번째 날에도 이 곳을 한번 방문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3주간의 시간을 다 보내고 난 이후, 일이 끝난 것을 기념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축하하기 위한 마음으로 "파주"를 다시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다.




"파주 프로방스마을"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파주, 서울도 생소한 소인배닷컴에게는 파주 역시도 자연스럽게 생소한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지인이 이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소인배닷컴에게는 조금씩 친근한 공간이 되어가는 그런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파주하면 생각나는 것이 딱히 없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임진강"이 생각이 나는 듯 하고, 그 다음으로 생각이 나는 것은 "프리미엄 아울렛"이 많다는 것이 생각난다고 할까?

사실,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도 파주하면 의외로 방문할 곳이 많은 듯 하기도 하다. 파주 영어마을을 비롯, 예술마을 헤이리, 그리고 빛의 마을 프로방스 마을도 있으니 말이다. 이번에 소인배닷컴이 방문하게 된 맛집 중의 하나는 바로 "빛의 마을 프로방스마을"에 있는 한식당이다.


"프로방스 마을,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고 할까?"

사실,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프로방스 마을에 겨울에만 이렇게 두번 방문해보게 되었는데, 겨울에는 방문하기가 조금은 애매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딱히, 특별하게 볼만한 것이 없는 상업적인 공간이라고 할까? 다른 계절에는 그나마 볼만한 것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겨울에는 조금 난감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방스마을에서 유명한 것들이 있다면, 바로 "맛있는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는 것!


"오백년 누룽지백숙"

그렇게 많은 맛있는 집들 중에서 이번에 소인배닷컴이 방문하게 된 곳은 바로 "오백년누룽지백숙"이라는 상당히 오랜 전통을 가진 듯한 이름을 한 집이다. 말 그대로, 누룽지를 이용해서 백숙을 만들어내는 전통을 가진 집! 우선 가게로 향하는 간판에서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다. 일반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정성에서, 이 집은 무엇을 해도, "될 집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


"토종닭, 오리, 오골계 누룽지 백숙"

메뉴판을 보니, 가격은 물론 상당하다. 아무래도 교외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라 그런 것인지, 누룽지백숙 세트가 37,000원부터 시작하는 분이기다. 메뉴를 살펴보면, 토종닭에서, 오리, 오골계누룽지 백숙이 있는 모습, 그리고 아래쪽에는 일종의 사이드메뉴로 "쟁반막국수"와 "해물파전"도 있는 모습이다. 오늘은 우선 "토종닭누룽지백숙"을 먹어보게 되었지만, 다음 기회에 이 곳을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된다면, "오골계"로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랄까?


"깔끔한 건강식 느낌의 토종닭 누룽지백숙"

미리 예약을 해두고 방문한 것인지라 시간을 맞추어서 방문을 하니 이미 세팅이 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자리에 앉아마자 밑반찬들이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하고, 곧이어 오늘의 메인메뉴 "누룽지백숙"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닭을 먹기 좋게, 잘 갈라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백숙인지라, 역시 푹 익힌 것인지, 고기를 한점 집어드니, 뼈와 살이 쉽게 분리되는 모습! 먹기도 편하고, 속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모습이다.

게다가, 인삼, 대추 등 "백숙"에서 볼 수 있는 한약재들이 들어있는 모습, 이런 모습을 보니, 왠지 이 누룽지백숙을 한 그릇 뚝딱 하고나면, 앓고 있던 감기가 싹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누룽지 죽!"

닭 한마리가 통째로 쟁반에 나오고, 뒤이어 단지에 든 "닭죽"이 등장한다. 단지 속에는 역시나 "누룽지"가 가득 들어있는 모습! 이 곳의 트레이드마크, 누룽지를 잘 활용한 듯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남자 둘이서 왔기에 혹시나 양이 모자라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그런 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양은 충분한 느낌, 오히려 약간 많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열심히 먹느라 진땀을 뺐다고 해야할까?


"쟁반막국수로 마무리!"

아무리 맛있는 백숙을 먹었다고 할지라도, 나름의 "고기"를 먹은 것인지라, 약간은 느끼함이 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를 잘 먹지 못하는 소인배닷컴인지라 더 그런 생각이 든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약간 아쉬운 듯한 마음을 달랠 아이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쟁반 막국수", 백숙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나서, 매콤새콤한 쟁반막국수로 배를 한층 더 채우고 나니, 무릉도원이 여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 했으니, 이제는 가게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를 해야할 것이 아닐까 싶다. 프로방스 마을 내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런 것인지, 여유가 있는 분위기고, 테이블도 넉넉한 공간으로 배치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필요하다면, "방"을 이용할 수 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중요한 모임이 있거나 은밀한 모임이 있을 때, "방 안"에서 식사를 나누면 될 듯한 모습이다.


"주차공간 역시도 넉넉한 분위기"

아무래도, 프로방스마을에는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곳에 있는 식당들도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을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백년누룽지백숙 역시도 "상당한 공간의 주차공간"을 자랑하는 듯한 모습이다.


"사유리를 비롯,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한 듯한 분위기!"

식사를 마치고, 잠시 화장실을 들르면서 이곳 저곳을 한번 살펴보니, 한쪽 벽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이 있는 듯한 모습이다. MBC 생방송 금요와이드의 "사유리의 식탐여행"에도 방영된 곳이라고 하니, 자연스럽게 많은 유명인들이 방문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자세히 살펴보면, 사유리씨의 사인도 있는 듯한 분위기!


오랜만에 다시 한번 찾아본 프로방스 마을, 그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한적한 토요일 오후를 보내볼 수 있었다. 여전히 해야할 것이 많긴 하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잠시, 여유를 되찾고, 한숨 돌리고, 재충전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그리고, 그런 휴식의 중심에는 아무래도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오백년누룽지백숙 프로방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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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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