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맛집/무교동 맛집] 익스체인지 서울몰 4층 '화락 이자카야 BBQ치킨 앤 비어' "무교동 술집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시청역 주변은 거리상으로는 상당히 가깝지만 마냥 가깝지만은 않은 그런 곳이지 않을까 싶다. 딱히 그 쪽 방향으로 가게 될 일이 없기도 한 편이고, 특별히 이 곳까지 무언가를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굵직한 회사들이 상당히 많이 밀집해있는 곳이다보니, 이 곳에 있는 회사에 출퇴근을 하게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일부러 이 곳을 잘 찾게되지는 않을 것 같은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청역과 광화문 근처에 있는 회사에 한번 몸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소인배닷컴이 머물고 있는 곳에서 가깝기도 하고, 시청역 주변에서 워커홀릭같은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한번 저렇게 회사 일로 바쁘게 한번 다녀보고 싶기도 한 그런 생각이 드니 말이다. 어쩌면, 소인배닷컴이 서울을 가장 처음 맞이한 공간이 이 근처인 "중앙극장, 서울백병원" 버스정류장이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첫 번째의 추억은 상당히 오랜 기억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니...
"시청역 옆의 무교로에 있는 익스체인지 서울몰"
처음 서울을 접하고, 이제 갓 시골에서 상경한 촌놈마냥, "우와...."하고 입이 쩍 벌어졌던 그 날의 추억, 그리고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자연스럽게 서울을 누비는 서울시민 중의 한명이 되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울 이 곳 저 곳을 짬짬이 방문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제법 이렇게 평소에는 잘 가지 않는 곳에 일부러 방문하게 되는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하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시청역 동쪽으로 나있는 무교로를 따라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익스체인지 서울몰"이라는 건물 4층에 있는 "화락"이라는 식당이다. 사실, 처음에는 1층짜리 건물에 있는 식당이겠거니 하고 시야각을 좁혀나갔지만, 쉽게 찾을 수 없어서 약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던 그 곳. 알고보니 엄청나게 큰 건물에 거의 모든 종류의 식당이 층별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런 모양새다. 소인배닷컴의 예상이 벗어난 그러한 모습에 처음에는 적잖이 당황했다고 할까?
"시청역 술집의 분위기는 이렇군!"
시청에서 식사를 해본 적이 거의 없기에, 게다가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술을 마시는 경우도 상당히 드물기에, 이런 술집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상당히 생소한 편이지만, 이 곳,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치킨이나 기타 안주와 함께 술이나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상당히 좋은 듯한 공간이다. 적절히 칸막이도 쳐져있는 모습인지라, 다른 테이블과의 독립성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는 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
"BBQ 치킨이니 우선 치킨을 하나 시켜보자, 그리고 추가로 왕새우튀김도 하나!"
이미 어느 정도 저녁을 먹고 온 상황에 주전부리로 이러한 것들을 먹어보러 방문한 공간이기때문에, 그리고 이 곳의 상호에 BBQ치킨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우선 치킨을 하나 주문했다. 그리고 장정 셋에게 치킨 한 마리로는 약간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에 평소에는 잘 먹어보지 못하는 왕새우튀김도 하나 추가! 그렇게하니 딱 35,000원의 가격이 떨어진다. 그리고 거기에 음료를 더하니, 37,500원!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우선 가장 먼저 "사이드메뉴"라고 할까? 이러한 밑반찬이라고 불러야하나... 밑안주라고 불러야하나... 특별히 뭐라고 불러야할지 잘 모르겠는 친구들이 등장한다. 팝콘도 보이고, 떡볶이, 메추리알 등... 다양한 음식들이 보이는 모습, 재미있는 것은 한겨울인데 "팥빙수"도 등장하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팥빙수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에 적절히 잘 조합해서 먹기에 좋은 상황이라고 할까?
그리고 잠시 뒤, 뒤이어 등장한 오늘의 메인메뉴, 후라이드 치킨과 왕새우튀김, 일반 새우튀김이 17,000원, 왕새우튀김이 18,000원인 모습이었는데, 거금 천원을 더 투자한 보람이 있는 것인지 새우는 상당히 큼직한 모습이다. 일반 새우튀김의 크기가 갑작스럽게 궁금해지긴 하지만, 나름 이정도면 먹음직스러운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맥주잔에 음료를 담고 한잔!"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하고, 다시 돌아가서 맑은 정신에서 해야할 일들이 많았던 우리 일행들인지라, 맥주잔에 술을 담지는 않고, 건전하게 사이다를 담았다. 그래도 술집에 왔으니 분위기는 한번 내줘야 할 것 같으니 건배도 한번 해본다! 물론 안에 든 것은 사이다이지만, 이렇게 사진 색깔을 상당히 누렇게 만드니 왠지 김빠진 맥주처럼 보이기도 하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술집을 방문해서 설정샷을 한번 찍고 난 소인배닷컴과 일행들, 오랜만에 잠시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담소를 나누며 잠시 풀어지는 시간을 보낸 듯 하다. 그리고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을까, 우리는 다시 원래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 시청역 근처에서 직장을 잡게되면 그 때는 이 주변에서 이렇게 잠시 풀어지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조금 더 잦아지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우리의 인생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게 될 지 알 수 없는 인생들이었기에... 조금 더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풀어지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
시청역 주변은 거리상으로는 상당히 가깝지만 마냥 가깝지만은 않은 그런 곳이지 않을까 싶다. 딱히 그 쪽 방향으로 가게 될 일이 없기도 한 편이고, 특별히 이 곳까지 무언가를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그런 곳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의 굵직한 회사들이 상당히 많이 밀집해있는 곳이다보니, 이 곳에 있는 회사에 출퇴근을 하게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는 일부러 이 곳을 잘 찾게되지는 않을 것 같은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시청역과 광화문 근처에 있는 회사에 한번 몸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소인배닷컴이 머물고 있는 곳에서 가깝기도 하고, 시청역 주변에서 워커홀릭같은 직장인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나도 한번 저렇게 회사 일로 바쁘게 한번 다녀보고 싶기도 한 그런 생각이 드니 말이다. 어쩌면, 소인배닷컴이 서울을 가장 처음 맞이한 공간이 이 근처인 "중앙극장, 서울백병원" 버스정류장이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첫 번째의 추억은 상당히 오랜 기억을 간직하게 되는 것이니...
"시청역 옆의 무교로에 있는 익스체인지 서울몰"
처음 서울을 접하고, 이제 갓 시골에서 상경한 촌놈마냥, "우와...."하고 입이 쩍 벌어졌던 그 날의 추억, 그리고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자연스럽게 서울을 누비는 서울시민 중의 한명이 되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울 이 곳 저 곳을 짬짬이 방문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제법 이렇게 평소에는 잘 가지 않는 곳에 일부러 방문하게 되는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하다.
이번에 방문하게 된 곳은 시청역 동쪽으로 나있는 무교로를 따라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는 "익스체인지 서울몰"이라는 건물 4층에 있는 "화락"이라는 식당이다. 사실, 처음에는 1층짜리 건물에 있는 식당이겠거니 하고 시야각을 좁혀나갔지만, 쉽게 찾을 수 없어서 약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던 그 곳. 알고보니 엄청나게 큰 건물에 거의 모든 종류의 식당이 층별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런 모양새다. 소인배닷컴의 예상이 벗어난 그러한 모습에 처음에는 적잖이 당황했다고 할까?
"시청역 술집의 분위기는 이렇군!"
시청에서 식사를 해본 적이 거의 없기에, 게다가 소인배닷컴의 경우에는 술을 마시는 경우도 상당히 드물기에, 이런 술집의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은 상당히 생소한 편이지만, 이 곳,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치킨이나 기타 안주와 함께 술이나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상당히 좋은 듯한 공간이다. 적절히 칸막이도 쳐져있는 모습인지라, 다른 테이블과의 독립성이 어느 정도는 보장되는 듯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
"BBQ 치킨이니 우선 치킨을 하나 시켜보자, 그리고 추가로 왕새우튀김도 하나!"
이미 어느 정도 저녁을 먹고 온 상황에 주전부리로 이러한 것들을 먹어보러 방문한 공간이기때문에, 그리고 이 곳의 상호에 BBQ치킨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우선 치킨을 하나 주문했다. 그리고 장정 셋에게 치킨 한 마리로는 약간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에 평소에는 잘 먹어보지 못하는 왕새우튀김도 하나 추가! 그렇게하니 딱 35,000원의 가격이 떨어진다. 그리고 거기에 음료를 더하니, 37,500원!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우선 가장 먼저 "사이드메뉴"라고 할까? 이러한 밑반찬이라고 불러야하나... 밑안주라고 불러야하나... 특별히 뭐라고 불러야할지 잘 모르겠는 친구들이 등장한다. 팝콘도 보이고, 떡볶이, 메추리알 등... 다양한 음식들이 보이는 모습, 재미있는 것은 한겨울인데 "팥빙수"도 등장하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팥빙수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에 적절히 잘 조합해서 먹기에 좋은 상황이라고 할까?
그리고 잠시 뒤, 뒤이어 등장한 오늘의 메인메뉴, 후라이드 치킨과 왕새우튀김, 일반 새우튀김이 17,000원, 왕새우튀김이 18,000원인 모습이었는데, 거금 천원을 더 투자한 보람이 있는 것인지 새우는 상당히 큼직한 모습이다. 일반 새우튀김의 크기가 갑작스럽게 궁금해지긴 하지만, 나름 이정도면 먹음직스러운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맥주잔에 음료를 담고 한잔!"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하고, 다시 돌아가서 맑은 정신에서 해야할 일들이 많았던 우리 일행들인지라, 맥주잔에 술을 담지는 않고, 건전하게 사이다를 담았다. 그래도 술집에 왔으니 분위기는 한번 내줘야 할 것 같으니 건배도 한번 해본다! 물론 안에 든 것은 사이다이지만, 이렇게 사진 색깔을 상당히 누렇게 만드니 왠지 김빠진 맥주처럼 보이기도 하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술집을 방문해서 설정샷을 한번 찍고 난 소인배닷컴과 일행들, 오랜만에 잠시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담소를 나누며 잠시 풀어지는 시간을 보낸 듯 하다. 그리고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을까, 우리는 다시 원래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나중에 시청역 근처에서 직장을 잡게되면 그 때는 이 주변에서 이렇게 잠시 풀어지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조금 더 잦아지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우리의 인생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게 될 지 알 수 없는 인생들이었기에... 조금 더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풀어지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
"시청역, 무교동 BBQ 치킨앤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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