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WCG 2005 서지훈, 퍼펙트 테란 "네셔널지오그래픽 영상"

[스타1] WCG 2005 서지훈, 퍼펙트 테란 "네셔널지오그래픽 영상"


[스타1] WCG 2005 서지훈, 퍼펙트 테란 "네셔널지오그래픽 영상"


오랜만에 한번 시작한 김에 계속해서 오래된 스타크래프트 관련 영상을 수집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지훈 선수가 2004년 WCG(WORLD CYBER GAMES)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난 후, 다양한 언론과 방송사에서 "프로게이머"에 관한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모습이다. 물론 서지훈 선수 이전에도 WCG라는 게임 올림픽 대회에서 임요환 등의 다양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서지훈 선수가 우승하고 난 다음 해에 네셔널지오그래픽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채널에서 특별히 "프로게이머"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모습이다. 덕분에 서지훈 선수는 세계 각국으로 방송 전파를 타게 된 셈이다.



▲ 서지훈 선수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서지훈 선수 2004년 WCG 우승"


2004년이라고 하니, 지금으로부터 상당히 오래된 듯한 느낌이다. 당시 펼쳐졌던 WCG라는 국제 게임대회에서 서지훈 선수는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종목을 대표하는 3인으로 출전을 했고, 세계 각국의 실력자들과 겨루어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모습이다. 사실, 스타크래프트라는 종목의 경우에는 WCG에서 승리를 하는 것보다 우리나라 지역예선을 뚫는 것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으니,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은 항상 빠지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오던 시기였으니, 메달을 따는 것이 어쩌면 당연시되는 그런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금메달을 무조건 하나 따는 종목인데, 단지 누가 따느냐가 바뀔 뿐인 그런 종목. 아무튼 서지훈 선수는 당시 WCG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WCG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기가 나름 어려운 것이 가끔씩 외국의 복병을 만날 수 있기도 하고, 여전히 우리나라 선수들과 맞붙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니 말이다.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서지훈 선수를 집중 조명하다."


서지훈 선수가 WCG에서 우승한 이후, 때마침 네셔널지오그래픽이라는 방송에서 서지훈 선수와 우리나라의 스타크래프트 게임 열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모습이었다. 덕분에 서지훈 선수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급으로 발탁이 된 듯한 모습이고, 이 영상 속에서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특별한 실험을 해보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특별한 실험에서는 일반인 아마추어가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할 때와 서지훈 선수가 게임을 할 때의 뇌파를 측정해서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는 그런 실험. 결과는 프로게이머의 뇌는 일반인과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고, 한동안 이 실험의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도 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다. 심지어, 엄재경 해설위원 조차도 이 방송 내용을 해설 중에 가끔씩 언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1시간 분량의 방송, 영상을 보면서 예전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도록 하자."


다행히 영상을 찾아보니, 유투브에 이 영상이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지훈 선수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네셔널지오그래픽의 영상, 영상을 보다보니, 예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 하기도 하고, 일반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프로게이머의 포스를 느낄 수도 있는 그런 모습이다. 영상은 총 10분짜리로 5개 영상으로 잘라서 올라가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이 영상을 찾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듯 하니, 아래에서 영상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 WCG 2005 서지훈 관련 영상


이제는 정규 방송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이렇게 자료를 하나씩 모으다보니 예전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오랜만에 게임을 한판 하고 싶어지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나저나, 서지훈 선수는 이제 뭐하고 있을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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