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 '비메오(VIMEO)'

[Site]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 '비메오(VIMEO)'


[Site]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 '비메오(VIMEO)' "무려 유투브보다 한발 앞섰던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의 선두주자"


이제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하면, 아마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유투브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투브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텐데,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유투브 어플리케이션이 깔려있게 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 서비스에 익숙해졌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투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그리고 유투브 단일 최고 조회수 기록을 경신하기도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떠올리면 유투브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유투브도 이제는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사실 이제는 유투브도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꽤 흘렀다. 하지만 유투브도 처음부터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수많은 방대한 영상을 올릴 공간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양 보다는 질적인 부분에 신경을 덜 썼던 것 같은데. 구글이 유투브를 인수하게 되면서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게 된 것인지 이제는 유투브도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투브보다 먼저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했던 VIMEO"


지금와서는 이렇게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 것이 큰 메리트가 없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글을 작성하는 것도 조금은 민망하기도 하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많이 없었으니 VIMEO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사이트였지만, 이제는 그보다 훨씬 더 강력한 유투브도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VIMEO만이 가지고 있던 큰 메리트가 다소 사라져버린 느낌이다.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당시 가장 잘 나갔던 동영상 스트리밍 제공 사이트였던 유투브보다도 더 먼저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 곳이 "VIMEO"였다는 것. 아마도 유투브 역시도 이 사이트에서 많은 자극을 받아서 고화질 서비스를 만들어 내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비상업적인, 자신이 직접 만든 자료만 올릴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VIMEO"


아무래도 수많은 다양한 영상을 접할 수 있는 유투브와는 다르게 VIMEO는 나름의 독자적인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사이트가 처음에 생겨날 때부터 있었던 원칙이 아닐까 싶은데, 이 원칙은 바로 자신이 직접 만들고 비상업적인 내용을 담은 컨텐츠만 이 곳에 업로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유투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적이고 상업적인 내용의 컨텐츠는 이 곳에서 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그래서 나름의 차별성을 갖추고 아직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가끔씩은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고, 자극적인 컨텐츠에서 잠시 벗어나서 다른 누군가가 직접 만든 편안한 영상을 한번 감상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때가 있으니 말이다.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다. 단 1주일에 500MB만..."


유투브와 또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은 유투브와 "VIMEO" 역시도 동일하다. 하지만 용량을 무제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투브와는 달리, VIMEO에서는 개인당 1주일에 500MB 분량의 영상만 이 곳에 업로드를 할 수 있다. 물론 프리미엄 회원이 되면 더 많은 용량을 할당받을 수 있는 모습이지만, 일반 개인이 부담없이 활용하기에는 일주일에 500MB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일주일에 500MB 분량을 모두 소모했다면, 다음 주가 다가오기를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며칠 뒤 다시 할당된 용량이 회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Respect Mother Nature from Jon Rawlinson on Vimeo.

이렇게 개인이 직접 만든 컨텐츠만 올릴 수 있는 공간인지라, 왠지 모르게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은 편안하면서도 참신한 그런 영상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되는 듯 하다. 유투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적인 영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일반 사람들이 만든 영상만을 취급하는 공간, "VIMEO"를 한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VIMEO Homepage : https://vimeo.com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