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지성 선수의 은퇴 "그를 추억하며, 박지성 골모음 영상"

[축구] 박지성 선수의 은퇴 "그를 추억하며, 박지성 골모음 영상"


[축구] 박지성 선수의 은퇴 "그를 추억하며, 박지성 골모음 영상"


소인배닷컴과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대한민국의 축구사에 큰 획을 그은 박지성 선수가 얼마 전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상황인지라 그나마 충격이 덜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었지만, 그 날 박지성 선수가 던진 화두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충격에 빠지게 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 내용은 바로 박지성 선수가 "은퇴"선언을 한 것!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뛰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인데, 박지성 선수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 약간의 실망을 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와 같은 대한민국의 엄청난 스타플레이어를 한순간에 잃는다는 것, 아쉬움이 많이 큰 상황이 될 것이니 말이다. 아무래도 말을 가볍게 하는 박지성 선수가 아닌 만큼, 박지성 선수가 이렇게 대중에 공표를 한다는 것은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마도 이제는 정말 선수로서의 박지성 선수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다. 간혹, 축구선수들 중에는 은퇴를 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박지성 선수는 아마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많은 추억을 안겨준 박지성 선수"


박지성 선수와 동시대를 살아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박지성 선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듯 하다. 그만큼 박지성 선수가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은 상당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월드컵에서 그가 보여준 투혼과 결정적인 상황에서 터지는 "골"들... 그 속에서 울고 웃었던 추억. 한두번 반짝하고 떠나는 그런 스타 선수가 아닌 꾸준함의 대명사 박지성 선수였기에 아쉬움은 더 큰 것 같기도 하다. 3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은 선수이기도 하고, 무려 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밤잠을 뺐었던 박지성 선수. 그가 축구선수로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덕분에 그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은 그에 열광함과 동시에 많은 것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지성 선수의 네덜란드 리그, PSV에서의 마지막 경기"


박지성 선수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내는 발판을 마련한 리그, 박지성 선수가 유럽에서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그 곳, 네덜란드 에리데비지에 리그, 그리고 그 리그에서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클럽 PSV, 박지성 선수가 처음으로 유렵에서 축구선수를 시작했던 곳에서 마지막 은퇴경기를 마쳤다. PSV를 대표하는 선수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을 했던 박지성 선수이기에, 당시 팀의 감독을 맡고 있던 사람도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박지성 선수에게 기립박수를 받을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홈팬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묵묵히 걸어나가는 박지성 선수. 화면에는 처음 그를 유럽무대에서 뛰게 했던 히딩크 감독도 잠시 잡히는 모습이다. (박지성의 진가를 처음으로 알아본 사람이 히딩크라고는 하지 못하겠다. 아무래도 허정무 국내 감독이 먼저 그의 진가를 알아보긴 한 모습이니 말이다. 히딩크 감독은 그를 한단계 더 큰 선수로 키워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박지성 선수, 프리미어리그, 맨유 골모음"


PSV가 박지성 선수를 세계적인 선수로 만들어주는 그런 발판이 되었다고 한다면, 퍼거슨 감독과 함께 7년간 뛴 맨체스터유나이티드팀은 아마도 세계적인 선수가 된 박지성이 훨훨 날았던 그런 리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퍼거슨 체제 하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리그 우승을 밥먹듯이 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수없이 올랐으며, 심지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크리스타이노 호날두,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파트리스 에브라, 카를로스 테베즈, 헨릭 라르손, 반니 스텔루이 등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도 호흡을 맞추었던 박지성 선수. 많은 사람들이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할 때, 그는 곧 실패하고 돌아올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기도 했지만, 그는 그 예상과 우려를 보란 듯이 꺠면서 맨유에서 7년간 머무는 동안 수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 산책 세리머니 중인 박지성 선수 (이미지 출처 : 구글검색)


"국가대표에서도 많은 골을 만들어 준 박지성 선수"


박지성 선수는 국가대표에서도 주장을 맡으며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물론, 그가 처음부터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경험이 쌓이면서 사람들은 그를 주장으로 추대했고, 중원에서 많은 선수들을 직접 지휘하면서, 심지어 직접 골을 넣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시안게임 일본전이었던가?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고, 일본 관중들 앞을 산책하는 세리머니는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지금도 많이 회자되는 그러한 세리머니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튼 박지성 선수는 우리들에게 정말 많은 환희와 즐거움을 가져다 준 그런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더 이상 그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박지성 선수가 성공적으로 유럽으로 진출해서 많은 활약을 한 덕분에 그의 후배 선수들도 많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더 이상 그의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볼 수는 없겠지만, 그의 활약 덕분에 다른 한국인 유럽파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으니 그의 영향령은 여전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더 이상 선수가 아닌 일반인 박지성으로 살아가는 박지성 선수. 앞으로는 무슨 일을 할까 새삼 궁금해지기도 한다. 박지성 선수라면 하는 일 모두 열심히 잘 해낼 것 같으니 말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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