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 '희망시장' "홍대 앞 벼룩시장"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정말 가지 않았던 곳이 홍대 쪽이었는데, 최근에 파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부터는 홍대에 부쩍 자주 가게 되는 듯 하다. 아무래도 예전에는 사는 곳이 대학로였던지라 굳이 홍대까지 나오지 않더라도 그 곳에서 거의 모든 대학교 근처의 문화와 서울의 문화를 즐겨볼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파주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곳에서 서울로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곳이 "마포구"의 합정역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합정에서 지하철로 단 한정거장 거리인 홍대로 자주 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에서는 재미있는 일이 많이 펼쳐진다."
이번에 한번 글을 써보게 되는 분야는 바로 홍익대학교 앞에서 일어나는 상당히 많은 일 중에서도 낮에 그것도 놀이터에서 일어나는 일에 초점을 한번 맞추어 보려고 한다. 바로 주말마다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시장", "희망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일종의 벼룩시장에 관한 내용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거리 홍익대학교 앞"
예전에도 가끔씩 홍익대학교 앞을 방문하게 될 때면, 이 곳을 방문하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가끔씩 홍익대학교를 앞을 방문하게 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그러한 거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이 곳은 항상 개성있는 사람들로 넘치고 거리에서는 항상 무언가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거기다가 조금은 다행인 것이, 그 펼쳐지는 이벤트가 대기업과 같은 거대자본에 의해서 펼쳐지는 것이 나닌 개개인의 자발적인 운영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더욱 더 놀라운 점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가 더 즐거운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매주 주말마다 장이 열리는 홍익대학교 놀이터, 이름은 희망시장"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주말의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에서 펼쳐지는 일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면,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주말마다 개개인들이 직접 만들어 낸 물건이나 예술품을 판매하는 장이 들어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 곳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제품과 작품들은 개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가내수공업 작품에 가까운 것들인지라, 아무래도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물품을 접해볼 수 있다는 그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공장에서는 찍어내는 물건과는 전혀 다른 그러한 모습들을 가진 물건들이나 예술품들을 손쉽게 발견할 우 있기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들도 상당히 많이 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물건들 역시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희망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시장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보기도 하고, 필요하면 물건을 구매하기도 하는 활동을 하면서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끔씩은 거리 공연이 펼쳐지기도 한다."
아무래도 홍익대학교 근처의 거리는 "거리공연"의 메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손쉽게 거리 공연을 펼치는 개개인들을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거리의 특성이 있는지라, 이 곳 희망시장 안에서도 간혹 거리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주 오래 전에는 간혹 이러한 벼룩시장이 운영이 되는 시간에 맞추어 "거리공연자"들을 초청해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었던 그러한 기억이 나기도 한다. 지금은 그러한 공연이 어떻게 계속해서 운영이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이 시장에서 그러한 공연을 구경하는 것도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아무래도 이제는 예전에 비해서 이러한 공연이나 독특한 물건을 구경하러 다니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끔씩이나마 항상 일상생활을 하는 곳에서 벗어나 이렇게 나름의 일탈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희망시장에서 혹시나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게 된다면, 주저없이 물건을 한번 구매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을 때까지는 나름의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야겠지만 말이다. 혹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다고 하더라도 너무 서운해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이 곳을 가득 채우는 예쑬가의 열기는 아직도 넘치니 말이다.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물건을 만들어 낼지도 모르는 일이고, 물건과는 상관없이 공연을 펼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 희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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