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무례한 패널티킥 'UAE(아랍에미리트) VS 레바논' "발뒤꿈치 PK"

[축구] 무례한 패널티킥 'UAE(아랍에미리트) VS 레바논' "발뒤꿈치 PK"


[축구] 무례한 패널티킥 'UAE(아랍에미리트) VS 레바논' "발뒤꿈치 PK"


바야흐로 월드컵의 시즌이니, 축구와 관련된 황당하면서 재미있는 영상을 하나씩 찾아서 이렇게 올리고 있다. 물론 가끔씩은 예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토대로 새롭게 작성하고 있는 일종의 울궈먹는 포스팅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이번 포스팅이 바로 그러한 포스팅이다. 이미 예전에 한번 소개한 바 있지만, 너무 오래되었고, 그때는 글을 대충쓰고 잘 쓰지 못했기에 이번에 새롭게 작성하고 있는 그러한 포스팅, 바로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과의 경기 중에서 일어난 "무례한 패널티킥"에 관한 영상이다.



"아랍사람이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당시 상당한 구설수에 올랐던 패널티킥!"


소인배닷컴은 아랍에서 온 사람이 아닌지라, 사건의 전말을 정확하게는 모른다. 그리고 이 패널티킥 사건 이후로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 정확히 잘 모른다. 하지만, 단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이 패널티킥 이후로 상당히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그러한 사건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UAE(아랍에미리트)가 레바논에 5:2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아랍에미리트는 패널티킥 기회를 갖게 된다.


▲ 일반적인 패널티킥이라면 이렇게 차는게 맞을텐데...


"키커는 디아브, 상대팀에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독특한 패널티킥을 시전하는데..."


이 떄, UAE의 키커로 등장한 선수는 바로 디아브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다. 상대적으로 크게 유명하지 않은 선수이기에 이 선수가 누구인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잘 알 수 없을 것이다. 소인배닷컴도 이 영상을 통해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니 말이다. 아무튼, 레바논을 상대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 키커! 평범하지 않은 아주 독특한 패널티킥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뒤꿈치로 패널티킥을 한번 차보자!"


바로 그 독특한 패널티킥은 공을 앞에 두고 뒤로 돌아서 "발뒤꿈치"로 공을 차서 상대편의 골대에 밀어넣는 그러한 모습! 사실 발뒤꿈치로 공을 찬 것이기에 가속도가 그렇게 많이 붙지 않아서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으려고 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요상한, 진지하지 않는 패널티킥을 한번 당해보니, 아마도 공을 막을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싶다.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상황을 겪게 되면 우선 화부터 나게 될 것이니 말이다.



▲ 발뒤꿈치로 패널티킥을 시전하는 영상


아무튼, 이 패널티킥 득점으로 인해 스코어는 6:2로 더 벌어지게 되었고, 디아브라는 선수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그러한 행위를 함으로써 많은 구설수에 올랐다고 한다. 나름 신성한 스포치이니만큼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충분히 존중하는 그러한 플레이를 해주는 것이 "스포츠맨쉽"에 어울리는 플레이가 아닐까 싶다. 동네 축구도 아니고, 하물며 국가대표 선수들인데, 자신들이 크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해서 이렇게 상대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추억의 영상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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