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폰 밴드 'ATOMIC TOM' "뉴욕 지하철에서의 즉흥연주"

[영상] 아이폰 밴드 'ATOMIC TOM' "뉴욕 지하철에서의 즉흥연주"


[영상] 아이폰 밴드 'ATOMIC TOM' "뉴욕 지하철에서의 즉흥연주"


아이폰이 처음 막 출시되고 난 후, 세상은 급격히 변했다. 이전까지는 "휴대폰으로 이런 것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을 실제로 할 수 있게 되는 그런 환경이 제공이 되었으니 말이다. 아이폰이 등장하기 이전의 휴대폰에서는 WIFI 기능을 사용을 할 수가 없는 모습인지라,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즐긴다는 것은 상당히 모험적인 일이었다. 통신비가 상당히 비쌌으니 말이다.



"아이폰으로 인해 가져온 큰 변화들..."


비단 이렇게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마음껏 즐기는 자유를 누리게 된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게 되었다. 아이폰 이전의 휴대폰은 말 그대로 그냥 휴대폰이었던지라, 휴대폰에 프로그램일 설치해서 사용한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했었는데, (된다고 하더라도 버튼이 상당히 불편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완전히 PC와 같은 형태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PC와 유사한 형태의 일종의 손바닥 안의 PC 형태를 취하는 휴대폰이었기에 다양한 많은 것들이 가능했다.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많은 것들 중의 하나를 보여주는 장면, 뉴욕 지하철에서 아이폰으로 즉흥 연주!"


이렇게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수많은 것들 중의 하나가 바로 이렇게 아이폰을 "악기"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다양한 음악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한 모습이었는데, 아이폰 드럼도 있는 모습이었고, 아이폰 베이스, 아이폰 기타 등등 다양한 전자음악 관련 어플이 등장했다. 이러한 어플을 잘만 활용한다면 충분히 공연도 가능할 수 있겠다라는 그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그것을 실제로 실현시킨 그들이 있었다.




바로 뉴욕 지하철에서 "ATOMIC TOM"이라는 그룹이 아이폰으로 즉흥 연주를 한 것이다. 영상 처음에 등장하는 자막을 살펴보면, 그 친구들이 악기를 도둑맞고, 아이폰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는 설정을 잡고 있는 듯 한데, 일부러 상황을 더 극화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인지, 정말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영상을 처음 보고 난 후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In October of 2010, New York's ATOMIC TOM had their instruments stolen. Fortunately, they know how to improvise." (2010년 10월, 뉴욕의 아토믹 톰은 악기를 도둑맞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들은 즉흥연주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었다.)


2010년이면 상당히 오래된 영상, 아마도 "아이폰3gs"가 등장하고 대중화되기 시작한 그 시기 즈음이 아닐까 싶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온 그 시기에는 상당히 많이 주목을 받았던 영상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음악을 하는 것이 나름 대중화되었기에, 이제는 이러한 모습을 보아도 덜 신기하다고 해야할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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