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국 시트콤, 노래방 패러디 영상 "FLIGHT OF THE CONCHORDS"
상당히 오래된 영상 중의 하나이지만, 예전에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의 한 시트콤에서 우리나라의 노래방 문화를 패러디한 영상이 있었다. 바로 상대적으로 우리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시트콤인 "FLIGHT OF THE CONCHORDS"라는 이름을 가진 시트콤이었는데, 지금 다시 이렇게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니, "FLIGHT OF THE CONCHORDS"라는 이름은 시트콤이기도 하고 동시에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코미디 듀오"의 이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 정도로 치면 "컬투"정도가 되려나?
▲ FLIGHT OF CONCHORDS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Bret McKenzie와 Jemaine Clement 듀오의 Flight of the Conchords!"
이 플라이트 오브 콘코드라는 이름의 그룹은 "Bret McKenzie"와 "Jamaine Clement" 두 명으로 이루어져있는 그룹인데, 이들의 코미디와 음악은 BBC 라디오 시리즈의 근간이 되기도 했고, 급기야 2007년에는 HBO에서 제작된 시트콤의 근간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 HBO에서 만든 시트콤에서 우리나라의 노래방 문화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FLIGHT OF THE CONCHORDS 시즌2 에피소드7, 우리나라의 노래방 문화를 패러디하다!"
우리나라의 노래방 문화 패러디가 등장한 에피소드는 바로 시즌2의 7번째 에피소드다. 소인배닷컴은 이 시리즈를 챙겨서 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장면에서 갑자기 이렇게 노래방 패러디 장면으로 넘어가는지 잘 알 수는 없지만, 갑자기 이렇게 노래방 장면으로 넘거나는 것이 상당히 당황스러우면서도, 이상한 웃음을 자아내는 듯 하기도 하다.
▲ BRET이 부르는 "오 그대여 춤추자"
"나는 꿩처럼 건강할 뿐이고, 사랑은 갈비처럼 달콤할 뿐이고..."
특히, 가사를 살펴보면 상당히 당황스러운 가사를 많이 접해볼 수 있는 모습이다. "나는 꿩처럼 건강할 뿐이고...", "사랑은 갈비처럼 달콤할 뿐"이라니... 아무래도 시트콤인지라 시청자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도록 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이상한 가사를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러한 모습을 보니, 이 영상을 접하게 되는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도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오랜만에 이렇게 오래된 영상을 찾아서 소개를 해보니 예전에는 이런 영상도 소개를 자주 했었던 소인배닷컴인데, 요즘에는 그다지 재미없는 것들에 대해서만 글을 잔뜩 쓰는 것 같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을 소개하던 블로그에서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는 블로거로 변신을 했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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