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맛집, 수제버거전문점 '붉은못 허브팜' "제주도 빅버거를 한입!"

[제주 여행] 제주 맛집, 수제버거전문점 '붉은못 허브팜' "제주도 빅버거를 한입!"


[제주 여행] 제주 맛집, 수제버거전문점 '붉은못 허브팜' "제주도 빅버거를 한입!"


제주도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또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한동안 제주도에서 해산물을 엄청나게, 그리고 풍부하게 많이 먹었으니, 한번쯤은 해산물에서 벗어나는 메뉴를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전에 직접 방송을 보지는 않았지만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독특한 햄버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아 맞다! 햄버거!"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다고 해야할까?




"제주도에서 엄청나게 큰, 거대한 햄버거를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그렇게 제주도에서 맛있는, 그리고 독특한 햄버거집을 찾아보다 새롭게 알게 된 곳이 하나 등장했다. 바로 "붉은못 허브팜"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제 햄버거집이었는데 상당히 독특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바로 엄청나게 큰 빅햄버거를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사이즈가 우리가 보통 일반적으로 "크다"라고 생각하는 사이즈를 훨씬 넘어서는 그러한 사이즈였기에 항상 "큰 것"을 좋아하는 소인배닷컴 역시도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할까?



"수제 빅햄버거와 해물또오멘이라는 라면이 이 가게의 주력인 듯!"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 이 곳에서는 어떠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니, 바깥에 커다란 메뉴판이 하나 있기는 한 모양이었다. 물론 이 가게의 주력메뉴만 이름을 올려두고 있는 모습이긴했지만 말이다. 간판을 한번 보니 아마도 이 곳에서 주력으로 삼고있는 메뉴는 바로 수제 빅햄버거와 해물또오멘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이 두가지 메뉴를 묶어서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그래서 소인배닷컴의 일행도 그 세트메뉴를 주문하게 되었다.



"왠지 동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그러한 깜직한 분위기의 가게"


우선 잠시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내려두고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면, 이 곳은 왠지 모르게 동화 속에 등장할 것만 같은 그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깜찍한 가게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특별히 직접 허브를 곳곳에서 재배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특히 부츠에 허브를 넣어서 키우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독특했다고 해야할까?


총 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기에 2층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러 올라가기도 했지만, 소인배닷컴이 방문했던 그 날은 아직 2층은 개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인테리어 공사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상태였으니 말이다.





"수제 햄버거를 한번 구경해보도록 하자!"


수제 햄버거를 맛보도록 하자가 아니라 구경해보도록 하자라고 소제목을 달아둔 것은, 아무래도 이 햄버거를 처음보면 놀랄 수밖에 없기때문이다. 사이즈가 워낙 큰 탓에 상당히 놀랄 수밖에 없는 모습인데, 햄버거의 사이즈가 마치 피자 한판만한 그러한 크기로 나오니 소인배닷컴을 비롯한 소인배닷컴의 일행은 모두 놀랄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보게 되면 그 사이즈를 쉽게 분간하기 어려워지게 되어서 "뭐가 그리 놀랍냐?"라고 반문하는 사람들고 있을 수 있겠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그 엄청난 사이즈에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접시에 올려놓고 사진에 담아보니 조금 크게 나온 듯 해 보이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훨씬 더 크다.


▲ 엄청난 사이즈의 수제 햄버거


"해물또오멘도 한번 먹어보자!"


먹기 전에 놀라고 보는 수제 햄버거를 맛보고 있으니, 바로 해물또오멘이라고 불리는 라면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역시 해물또오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일본식라면이라서 그런 것인지, 해물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 모습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해물이 충분히 많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보기에는 상당히 맛있어 보이고 좋지만, 이 라면을 먹으려면 조금은 불편하다. 아무래도 면은 아래쪽에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불어나기 마련인데, 위에서 해물로 덮고 있으니 면을 얼른 찾아내서 먹기가 힘드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면을 위에다가 채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마도 이 라면을 만드시는 분도 상당히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일 것이다. 그래도 해물이 이렇게 위에 수북하게 쌓여있으니 사진찍는 사람들에게는 좋다!



"햄버거와 라면을 먹고 허브차로 디저트를 하자!"


이 곳, 붉은못 허브팜이라는 곳에서는 특별히 직접 재배한 허브를 가지고 차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이다. 차는 한잔에 약 3천원 정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메뉴펜에 적혀있는 가격이 맞다면 말이다. 수제 햄버거와 일본식 해물라면을 한번 먹고 난 후, 마지막 디저트로 직접 재배한 허브를 이용해서 만든 차를 마시는 것도 괜찮은 조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이렇게 만화나 동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모습을 가진 건물에서 맛있는 식사를 한끼 하고나니, 다시 에너지가 충전이 되는 듯 하다. 그리고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햄버거가 상당히 큰 탓에 포장문화가 상당히 잘 발달한 듯 하다. 우리가 미처 다 먹지 못하고 남긴 햄버거는 포장을 해서 가지고 와서 이후 "한라산"에 등반해서 맛있게 먹었던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한라산에서 햄버거와 함께 컵라면을 먹는 그 맛도 잊을 수 없을 듯 하다.


▲ 한라산에 올라서 먹은 수제햄버거


"제주 붉은못 허브팜"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052번지 (애월해안도로입구)

전화 : 064-799-4589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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