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헤이리, '더 초콜릿 디자인갤러리(The Chocolate Design Gallery)'
오랜만에 금요일 오후를 맞이해서 점심식사를 헤이리 근처에서 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은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 것인지, 바로 돌아가기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잠시 헤이리로 들어와서 시간을 보내는 그러한 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역시 점심식사를 했으니 간만에 이렇게 헤이리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소인배닷컴의 일행은 헤이리 안에 있는 카페 중의 하나 "더 초콜릿 디자인갤러리"라는 이름의 카페로 향했다.
"헤이리 예술마을 안의 카페, 더 초콜릿 디자인갤러리"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는 다양하고 멋진 카페들이 있지만, 헤이리 마을 안에 입점해있는 건물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상당히 흥미롭다. 이 곳에 건물을 들이려면, 건물의 일부를 예술품 전시공간으로 사용해야한다는 그러한 조건이 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를 사실 외국인 동료이면서 친구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 곳에서 소인배닷컴보다 훨씬 더 오래지내다보니 소인배닷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하다. 비록 그들의 국적이 우리나라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아무튼 이번에 방문한 더 초콜릿 디자인갤러리라는 카페 역시도 그렇게 예술품 전시공간으로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비록 소인배닷컴은 그 전시공간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초콜릿이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커피도 맛있다고 한다."
사실 소인배닷컴에게 커피나 초콜릿과 같은 기호식품들은 그저 같은 커피와 초콜릿에 불과한 편이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다양한 커피를 접해보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커피향과 맛의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초콜릿 역시도 그러한 편이다. 하지만, 이 곳을 잘 아는 지인에 의하면, 이 곳에서 판매하는 초콜릿과 커피가 상당히 맛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간혹 이 곳에서 커피와 초콜릿을 구매해서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선물로 가져다주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도 했고 말이다.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 거대한 카페"
헤이리 예술마을 가운데 즈음에 있는 카페, "더 초콜릿 디자인갤러리"는 상당히 건물이 큰 편이다. 이렇게 거대한 카페가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 모습인데, 1층과 2층은 카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고, 3층은 작가레지던스로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3층에 한번 올라가보려고 했으나,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니 말이다.
"야외에서 커피를 한잔 하는 것도 상당히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야외에도 자리가 배치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야외에서 이렇게 자리를 잡고 커피를 한잔 마시는 것도 정신건강에 상당히 좋을 것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래도 에어컨이나 히터같은 인공바람보다는 야외에서 불어오는 자연바람이 훨씬 더 몸에도 좋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듯 하니 말이다.
아무튼 이 곳에서 소인배닷컴의 일행은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일을 하러 회사로 복귀했다. 잠시 동안의 휴식이었지만 정말 꿀맛같은 휴식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렇게 멋진 건물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 아마도 이 곳 헤이리 예술마을의 장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더 초콜릿 디자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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