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홍익대학교 '미정국수 0410' "혼자서 간단하게 국수 한 그릇!"
소인배닷컴은 개인적으로 혼자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그 중에서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곳을 구석구석 다녀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아마도 소인배닷컴의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평소에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곳을 여행지라고 소개를 하는 경우가 잦은 듯 하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서 여행 아닌 여행을 다니다보면, 가끔씩 난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그 때인데,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 혼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한 테이블을 차지하는 것도 상당히 민망하기도 하니, 그러한 곳을 피하게 되는 듯 하다. 이 날도 그러한 날 중의 하나였다. 그래서 결국 소인배닷컴이 식사를 하기로 결정한 곳은 바로 홍익대학교에서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은 "미정국수 0410"이라는 곳이었다.
"홍익대학교 근처의 미정국수 0410"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미정국수 0410이라는 조그마한 국수집, 오랜만에 더운 날씨에서 입맛도 떨어진 상황인지라, 그리고 이 곳의 분위기가 혼자서 식사를 해도 될 법한 그러한 곳이었던지라 발걸음을 이 곳으로 옮기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바처럼 생긴 공간에서 조용하게 혼자서 국수를 한 그릇 먹고 가도 큰 부담이 없어 보이는 그러한 공간이었으니 말이다.
"주문은 자판기로 하면 된다."
이 곳에서 재미있는 장면 중의 하나는 바로 주문을 자판기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판기에서 마음에 드는 메뉴를 선택하고, 돈이나 카드를 넣으면 주문이 완료된다. 이 때 발행되는 식권을 잘 간직하고 있다가, 자신의 번호가 호명이 되면 그 떄 식권을 가지고 음식을 교환해서 먹으면 되는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식당이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이 곳은 아마도 체인점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아무래도 예전에 대학로에서도 이러한 이름을 가진 식당을 한번 발견했던 적이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체인점에서 왠만한 것들을 관리해서 그런 것인지, 이 곳에서 먹는 국수 한 그릇의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가장 저렴했던 기본 국수는 3천원이었고, 비싼 음식이라고 해봤자 5천원짜리 메뉴였으니 말이다.
간단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국수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우고 싶은 날이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방문을 해보아도 될 것 같은 그러한 공간, 홍익대학교 근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국수를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그러한 곳, "미정국수 0410"이라는 이름을 가진 국수집이다.
"홍익대학교, 홍대 미정국수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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