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맛집] 메세나폴리스 '코코이찌방야' "합정역에서 일본식 카레가 먹고 싶을 때"

[합정 맛집] 메세나폴리스 '코코이찌방야' "합정역에서 일본식 카레가 먹고 싶을 때"


[합정 맛집] 메세나폴리스 '코코이찌방야' "합정역에서 일본식 카레가 먹고 싶을 때"


파주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홍대나 합정 쪽에 자주 가게 되는 듯 하다. 아마도 최근들어서 소인배닷컴의 맛집 리스트를 살펴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어느 정도 눈치를 챌 수도 있을 정도로 홍대 주변의 식당에 관한 정보가 자주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에 지인들과 함께 근처에서 식사를 할 일이 생기게 되었는데, 지인 중의 하나가 "카레"가 갑자기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부랴부랴 카레집을 검색! 프랜차이즈이지만 나름 괜찮은 카레 음식을 제공하는 "코코이찌방야"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안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합정역의 메세나폴리스, 2층에 있었던 코코이찌방야"


합정역 근처에 있는 메세나폴리스, 아주 오래전에 공덕에 있는 회사에 몸을 담고 있을 때, 영화를 보러 이 곳에 한번 왔던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 딱히 이 곳에 오게 되는 일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이번과 같은 경우에 일부러 찾아서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래도 나름 이 곳, 메세나폴리스는 상당히 깔끔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다양한 식당도 즐비하고, 옷가게도 많이 보이고, 롯데시네마도 있어서 여차하면 영화도 볼 수 있는 그러한 세련된 곳, 그렇기에 왠지 모르게 모든 것이 비쌀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 동네다. 우리가 방문하게 될 코코이찌방야는 아마도 2층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확한 층 개념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3층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1층에 있지 않은 것만은 확실하다.



"일본식 카레를 판매하는 코코이찌방야"


우선 가게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게 안의 이것저것을 살펴보다가 코코이찌방야에 관련된 팜플랫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는데, 거기에서 코코이찌방야의 오래된 역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도 했다. 무려 1978년에 일본에서 처음 생겨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엄청난 카레집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카레는 아니고 일본식 카레라는 것!





"밥양을 선택할 수도 있고, 매운맛의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제공하는 나름의 특별한 서비스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이렇게 밥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배가 고픈 정도에 따라서 필요한 밥양을 결정하면 되는 그러한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은 대식가이니 밥이 많은 버전을 선택했다. 그리고, 동시에 카레의 매운 정도도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은 강력한 매운맛을 선택하면 될 것이고,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강도를 낮추어서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되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는 총 3개의 카레를 주문했다. 3명이서 방문을 했으니..."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총 3개의 카레를 주문했다. 정확히 어떠한 메뉴를 선택했던 것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3가지 다 다른 카레를 주문했던 것만은 확실한 듯 하다. 다들 취향에 맞는 카레를 주문해서 먹었던 것으로 기억하니 말이다.



상당히 깔끔한 카레맛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안에 위치하고 있는 "코코이찌방야", 소인배닷컴의 기준에서는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1인분에 약 10,000원 정도) 그래도 깔끔한 일본식 카레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방문하는 그러한 곳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도 가끔씩 일본식 카레가 먹고 싶으면 다시 방문하면 될 것이고...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코코이찌방야"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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