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헤이리 카페 '커피공장 103' "파니니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
파주 헤이리에 소문난 맛집이 몇 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 곳이다. 헤이리 예술마을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커피공장"이라는 이름의 조그마한 카페인데, 이 곳은 커피공장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파니니 샌드위치"가 유명한 곳이다. 물론, 이 곳의 커피도 상당히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소인배닷컴은 아직까지 이 곳의 커피를 맛보지 못했다. 아니, 설령 맛을 본다고 할지라도 아마 크게 차이점을 못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커피 맛에는 그다지 민감하지 않으니 말이다.
"헤이리 예술마을 북쪽에 있는 카페, 커피공장"
아직까지는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 소인배닷컴이기에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구석에 있는 집은 잘 방문을 해보지 못하게 되는 듯 하다. 아무래도 도보로 이동가능한 거리를 생각하다보니, 집에서 가까운 곳만 은근히 돌아다니는 듯 하니 말이다. 하지만, 우연히 이 곳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큰 마음을 먹고 이 곳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특별히 맛있다는 파니니 샌드위치를 한번 먹어보려 말이다.
"파니니는 샌드위치? 그럼 샌드위치 샌드위치?"
이 곳에서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파니니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우선 이 곳에서 파니니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을 하긴 했는데, 갑작스럽게 "파니니"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파니니는 "샌드위치"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결국 이 곳 메뉴판에 쓰여있는 "파니니 샌드위치"라는 것은... "샌드위치 샌드위치"라는 의미가 되는데, 마치 우리말의 역전 앞... 같은 그러한 중복현상이 일어난 문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생과일 주스와 파니니 샌드위치를 먹어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시간을 보냈다."
헤이리 예술마을 안의 커피공장, 이 곳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주문을 하고 시식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2층은 왠지 모르게 가정집 같은 그러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공간이기에, 함께 이 곳을 방문한 일행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을 찍기도 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벌써 상당히 늦어버리게 되었다.
아무튼 헤이리에서 "파니니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찾으려면 아마도 이 집을 방문하면 될 것이다. 2층의 다락방 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에서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도 헤이리에서의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헤이리 예술마을 커피공장 103"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