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동래 온천장 맛집 '소문난칼국수'
정말 이번 부산여행은 먹으러 온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었던 그러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상대적으로 먹는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반면에 여행지에는 나름 소홀했던 그러한 여행기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마도 이번 여행에서는 부산 현지인이 먹거리를 여럿 안내해줘서, 부산의 먹거리를 돌아보는 그러한 여행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부산 동래, 온천장에 있는 맛있는 식당, 소문난 칼국수를 방문했다."
부산 여행의 첫째날과 둘째날에 이어서도 셋째날의 부산여행에서도 이렇게 계속해서 맛집을 탐방하고 있는 소인배닷컴이다. 이번에는 부산 동래의 온천장이라는 곳에 있는 칼국수가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CGV 동래점 맞은편 길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러한 곳이었는데, 허름한 간판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라서 은근히 놀랐다고 해야할까?
"소문난 칼국수집에서 짜장면 한 그릇과 칼국수 한 그릇을 주문했다."
원래는 수제비를 주문하려고 했던 소인배닷컴인데, 하필 소인배닷컴이 주문을 한 그 타이밍에 수제비 재료가 떨어지는 바람에 수제비를 주문하지는 못하고 대신 짜장면을 주문하게 되었다. 이제는 짜장면을 짜장면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에 이렇게 글도 마음놓고 짜장면이라고 쓰는 그러한 상황이라고 할까? (이전까지의 짜장면의 올바른 표기법은 자장면이었으나 이제는 짜장면/자장면 병용으로 표기하기로 되었으니...) 아무튼 그렇게 짜장면 한 그릇과 칼국수 한 그릇을 주문했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었던 짜장면과 칼국수는 괜찮았다."
짜장면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느낌이 있었는데, 마치 집에서 만들어 먹는 그러한 짜장면의 느낌이 났다고 해야하나? 깔끔한 느낌이 드는 짜장면이었고, 칼국수 역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그러한 한끼 식사였다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한 그릇에 4,500원으로 그다지 비싸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나름 푸짐한 한끼 식사였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개방이 되어있는 주방, 덕분에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곳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맞은 편에 있는 CGV에서 영화를 한편 보았다. 여행 중에 뜬금없이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CGV에서 영화를 보게 되어서 조금은 난감한 여행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여행 중에도 이렇게 영화를 보고 싶으면 한번씩 볼 수 있는 것이니... CGV에서 다행히 롯데카드를 가지고 있었던 관계로 단돈 1만원에 영화를 둘이서 볼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 펼쳐졌으니 나름 괜찮은 장사였다고 할 수 있기도 하다.
"부산 동래 온천장 맛집, 소문난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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