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해운대 시장에서 먹은 분식 "마지막 날 아침식사"
드디어 이번 부산 여행에서 머물기로 한 기간동안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눈을 뜨고 창밖을 바라보니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맑은 그러한 모습이었다. 혹시나 오늘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그러한 우려도 했었는데, 그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나보다. 일단 짐을 정리하고 바깥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슬슬 이 곳에서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므로, 짐을 정리하고 카운터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잠은 비싼 호텔에서 자고, 아침 식사는 갑작스럽게 저렴한 분식을 먹고 싶어졌다고 해야할까? 그래서 바로 뒤쪽에 있는 해운대 시장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그러한 분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에 말이다.
"해운대 시장 입구에 있는 분식집 두 곳 중 한곳에서는 라면과 김밥을, 한 곳에서는 튀김을 먹어보게 되었다."
일부러 이렇게 두 곳의 식당에 모두 들어가보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선 김밥과 라면을 취급하는 한 곳을 방문해서 식사를 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걸신이 들린 것인지, 허기진 그러한 모습이었고, 그렇게 가게를 나가서 바로 옆에 있는 가게로 가서 튀김을 주문해서 조금 더 허기진 배를 채우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이번 부산 여행은 먹으러 온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역시 분식이라 저렴하다. 김밥 라면 세트로 5,000원"
역시 시장에서 먹는 음식인지라 가격은 저렴한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김밥과 라면 세트로 하나를 주문하고 거기에 김밥을 한줄 더 추가해서 주문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라면과 김밥 세트는 5,000원, 김밥 한줄은 2,000원이었으니, 그다지 비싸지 않은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곳이 해운대에서 상당히 가까운 것임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바로 옆에서는 튀김을 먹고..."
하지만, 라면과 김밥만으로는 우리들의 배를 충족시켜줄 수가 없었던 것인지, 나가서 튀김 몇조각을 더 먹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번에는 맞은 편에 있는 가게로 가서 튀김을 적당히 주문했고, 그제서야 어느 정도 배가 찬 듯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렇게 부산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고, 우선 해운대를 걸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보려는 준비를 하게 되었다.
"부산 여행, 해운대 시장에서 먹은 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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