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부산에서 맞이한 마지막 밤 '해운대의 밤길'

[부산 여행] 부산에서 맞이한 마지막 밤 '해운대의 밤길'


[부산 여행] 부산에서 맞이한 마지막 밤 '해운대의 밤길'


해운대에 있는 숙소, "씨클라우드 호텔"에 짐을 풀어두고, 드디어 부산에서 나름 오랜기간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볼 수가 없었던 "해운대" 바닷가를 구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아마도 해운대라는 같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낮과 밤의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번에는 나름 해운대 바닷가의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그냥 해운대 밤길의 풍경을 사진으로 몇장 담아보았다고 할 수 있겠다. 해운대 바닷가의 분위기는 왠지 모르게 축제 분위기였는데, 역시나 바닷가는 어딜가나 이러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인지, 바다라는 곳이 가져다주는 행복감은 상당한 듯 했다.




"해운대 바닷가의 야경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그냥 밤길 풍경"


해운대 바닷가의 야경사진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민망한 사진이다. 소인배닷컴이 소지하고 있는 리코 GR 카메라로 야경을 제대로 담아보려고 하면, "삼각대"를 거의 필수적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삼각대를 가져온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에 야경을 장노출로 담아볼 수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밋밋한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러한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냥... 이번에 찍은 사진은 해운대 밤길의 풍경은 이러한 느낌이구나... 라는 분위기를 살펴보는 그러한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제 분위기의 해운대"


역시 해운대 바닷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여기저기서 폭죽이 터지는 그러한 모습이고, 거리공연을 펼치는 사람들도 은근히 보인다. 마치 서을의 홍대 앞 거리에 와있는 듯한 그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고 할까? 이렇게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러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음악이 없다면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부산 국제영화제 포토존?"


해운대 바닷가를 따라서 걷다보니, 부산국제 영화제 포토존인 듯한 그러한 "벽"들이 등장했다. 벽에 재치있는 그림들을 그려놓아 사람들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설치물인데, 이러한 것들이 있으니, 방문객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최소한 한 가지는 더 늘어난다고 해야할까? 여기저기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그러한 밤거리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부산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방문해 본 해운대, 이번에는 해운대의 밤거리 분위기를 살펴보았으니, 다음날 아침에는 낮에 느낄 수 있는 해운대의 느낌을 한번 느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부산 해운대, 해운대의 밤길"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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