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해운대 호텔 '씨클라우드'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호텔"

[부산 여행] 해운대 호텔 '씨클라우드'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호텔"

아마도 부산에서의 다섯째날, 아침 겸 점심식사를 "또랑국밥"에서 돼지국밥 한 그릇을 먹고 난 뒤, 명륜동에 있는 소인배닷컴의 지인의 카페 "북카페 두잇"을 방문해서 담소를 나누고, 음식을 먹고 밍기적거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나서 이제, 소인배닷컴이 부산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장소를 한번 물색해보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데일리 호텔"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부산에 있는 호텔리스트를 살펴보니, 제법 괜찮아 보이는 호텔들이 많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해운데 길에서 한눈에 들어왔던 "씨클라우드 호텔"이 눈에 띄었는데, 약 10만원 정도의 가격에 하루를 묵어볼 수 있고, 동시에 이 곳에서는 해운대 바다의 경치를 즐겨볼 수 있었기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이 곳에서 하루를 묵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부산에 왔으면 이런 곳에서도 한번 묵어봐야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비록 가격은 게스트하우스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가격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혹시나 "데일리 호텔" 어플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도록 하자.)

2014/09/11 - [App] 데일리호텔(DAILY HOTEL) "호텔 당일 예약으로 저렴하게 이용하자"

"해운대역으로 다시 이동한 소인배닷컴,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하루를 보낼 생각을 해보니, 설렌다."

데일리호텔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알지 못했더라면, 이런 곳에서 하루를 지내 볼 생각을 전혀 해보지 못했을 것인데, 운이 좋게도 그러한 어플리케이션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렇게 최근에는 유용하게 이용을 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를 하고, 씨클라우드 호텔을 방문했다.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을 하니, 오늘은 빈 방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원래 예약한 방보다 한 단계 더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주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덕분에 괜히 기분이 더 좋아지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씨클라우드 호텔은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씨클라우드 호텔과 건오 씨클라우드 호텔"

데일리 호텔에서도 보면서 씨클라우드 호텔과 건오씨클라우드 호텔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하는 그러한 궁금증이 일었는데, 이곳을 방문해보니 그 궁금증을 나름 해결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씨클라우드 호텔보다 건오 씨클라우드 호텔이 조금 더 비싼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객실의 "층"이 다르다는 것, 씨클라우드 호텔 보다 건오 씨클라우드 호텔이 더 높은 상층을 차지하고 있어서 해운대 바다를 좀 더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기에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몇만원 차이였는데, 나중에 혹시나 다시 이 곳을 오게 되어서 비슷한 가격에 두 곳의 호텔에서 묵을 수 있다면, 아마도 다음에는 건오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묵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첫날에는 구름이 잔뜩 껴서 왠지 불안했다... 바닷가가 잘 보이지 않을까봐..."

소인배닷컴이 이 곳에 입실한 시각은 저녁 6시에서 7시 즈음, 방을 배정받고 들어가서 바깥을 내다보니 구름이 상당히 많이 끼어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미 어둑어둑해진 밤이 되어서 해운대 앞바다도 잘 보이지 않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그래서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다. 기껏 해운대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서 이런 곳에 숙소를 구했는데... 그것을 하지 못하게 되면, 참으로 안타까울 것 같으니 말이다.

"그래도 다행히 다음날 아침에는... 날씨가 상당히 좋아서 해운대 바닷가를 방에 누워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다음날 아침에 이 곳에서 눈을 떠보니, 날씨가 상당히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면서 반짝이는 해운대 바다를 이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 펼쳐졌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경치를 한번 구경해보니, 괜히 이렇게 비싼 호텔에서 하루 1박을 하는 것은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고 할까?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