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충주시내 '관아공원'

[충주 여행] 충주시내 '관아공원'


[충주 여행] 충주시내 '관아공원'


충주 시내로 들어와서 충렬사를 한번 돌아보고 이제는 슬슬 여행을 마무리 해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충주 여행의 마지막으로 충주 시내에 있는 공원을 한번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충주에는 관아공원이라는 독특한 공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조선시대의 "관아"를 그대로 두고, 그 곳을 공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독특한 공원이었기에 기억에 남았던 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관아공원, 조선시대의 관아가 있던 곳을 활용한 공원"


아마도 이 관아공원이라는 곳은 조선시대의 관아가 들어서 있던 곳을 그대로 공원으로 활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듯한 그러한 느낌이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조선시대의 관아를 그대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 관아 곳곳에서는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 두어서 마치 안에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한데, 서울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직접 사람들이 하는 반면, 이 곳 충주에서는 이렇게 모형으로 세워둔 모습을 보니, 그것 자체만으로도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허허벌판에 세워진 공원 같기도 하지만... 나름의 역사를 잔 계승하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 충주여행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충주는 역사적인 유물과 장소를 그대로 잘 보전하고 있는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곳곳에 유물과 유적이 널려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고, 그러한 것들을 나름 현대와 잘 융합해서 관광지로 잘 활용하고 있는 듯한 그러한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이 곳 역시도 그러한 곳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500년이 넘은 보호수도 있다."


이 곳이 오래된 것을 상징하기라도 하듯, 이 곳 관아공원에는 무려 수령이 500년이 넘은 보호수도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500년이라... 대충 가늠하기도 힘든 그러한 시간인데, 500년이라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조선 중기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해볼 수 있으니... 이 곳에 있는 보호수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모두 다 직접 목격한 그러한 나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한다.




"고미술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중이다."


때마침 소인배닷컴이 이 곳을 방문했을 때, 관아공원 바로 옆에서는 고미술축제가 진행이 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덕분에 이 곳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미술과 관련된 물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동시에 한쪽에서는 작품들의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은 생소한 모습이었던지라 참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여행을 온 시기에 이런 것을 하고 있으니...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참 재미있기도 하다.


그렇게 1박2일간의 충주 여행을 끝낼 시간이 다가왔다. 이 곳 관아공원을 마지막으로 "충주 여행"을 끝낼 준비를 했다. 이쯤에서 충주여행을 끝내고 바로 이어서 대전으로 넘어가서 대전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번에 덕분에 평소에는 잘 오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중부지방 두 곳을 동시에 돌아보고 가게 되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게 된다.


"충주, 관아공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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