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 "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
충주 여행을 마치고, 대전 여행을 이어서 시작했던 소인배닷컴,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르겠지만 여태껏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대전 엑스포 광장"을 가보려고 했었는데, 때마침 이 곳에서 축제이면서 박람회가 진행이 되고 있었다.
바로 대전 "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축제였는데, 박람회 형식의 와인 축제였다. 처음으로 대전 엑스포 장소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특별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듯했다.
"대전 엑스포에서 2014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 와인 축제"
대전에 와서 갑작스럽게 "박람회"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의도하지 않은 곳에서 우연한 이벤트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 바로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대전엑스포에서 펼쳐진 와인 박람회는 "2014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 빨리 포스팅을 작성했으면 더 좋았을 법한데, 이제야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글을 작성해두게 되면 내년에 관련 축제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니 이렇게라도 작성을 하게 된다.
"대전 엑스포, 사람들로 가득 차다."
소인배닷컴이 이 박람회에 참여를 한 날짜는 바로 10월 4일, 총 3일간의 박람회 중에서 둘째 날이었다. 역시 박람회라서 그런 것인지, 상당히 많은 인파가 이 곳을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와인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하긴 한가보다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전엑스포의 큰 두 건물을 가득 채워서 활용하고, 야외까지 활용을 하고 있었는데도 모든 부스에 인파가 붐비고 있었으니 말이다.
"와인 페스티벌?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음식도 찾아볼 수 있다."
박람회의 이름은 "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 역시도 이 곳에서 볼 수 있었다. 초콜릿에서부터 다양한 안주거리가 될 수 있는 호텔 셰프가 만들어 낸 음식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였다.
"중국에서 온 수박 공예 장인, 수박에 그림을 그린다."
어느 부스에서는 수박에 공예를 하고 있는 장인을 발견할 수도 있었다. 인터넷에서 가끔씩 볼 수 있었던 수박공예를 이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니, 상당히 신기했다. 직접 현장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기도 했는데, 칼로 수박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확인해볼 수 있기도 했다.
"제2관으로 건너가니, 그곳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와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제1관을 지나치고, 2관으로 한번 넘어가 보았다. 2관에서는 다양한 세계의 와인만 전시를 해두고 있었는데, 정말 각양각색의 와인을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 관계로 와인을 한번 맛보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했다.
"야외에서는 공연을 보면서, 와인과 음식을 즐겨볼 수 있다."
제2관을 둘러보고, 야외로 한번 나와보게 되었다. 야외에서는 한빛관 앞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밴드들이 이렇게 친히 여기까지 와서 공연을 펼치고 있었는데, 노래를 들으면서도 와인을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야외에서는 안주가 될 수 있을만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곳에서도 다양한 음식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할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삼삼오오 어울려서 와인과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엑스포 다리로 한번 가보자."
대전 엑스포 다리에서도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엑스포 다리 위에서 식사를 하는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소인배닷컴이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행사를 준비해놓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시간인 듯했다. 다리 위에서 이렇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대전 엑스포에서 펼쳐진 2014 국제 푸드 & 와인 페스티벌에 관한 내용이다. 나름 취재 아닌 취재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곳곳에서 많은 이벤트가 펼쳐져서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축제였다.
참가자들은 입장권을 구매하면, "와인잔"을 하나 받아 들 수 있었는데, 이 와인잔을 가지고 부스를 방문하면서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었으니, 입장권만 구매하면 거의 세계의 모든 와인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그래서 와인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사랑받을 수 있을 만한 축제가 아니었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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