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여행] 인계동 술집 '엉클비어(UNCLE'S BEER)'
수원 인계동에 있는 속소 "호텔리츠"에 짐을 풀고,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씩 마시자는 이야기가 있어서, 근처에 있는 맥주집을 찾아나서게 되었다. 근처에서 정말 간단하게 맥주 한두잔을 마시고 들어갈 예정이었던지라, 가까이 있는 곳에 눈에 보이는 맥주집을 찾아서 들어가보게 되었는데, 은근히 괜찮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고,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를 제공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했다.
"인계동에 있는 엉클비어(UNCLE'S BEER)"
바로 소인배닷컴과 일행이 이 날 저녁에 방문한 맥주집은 "UNCLE'S BEER"라는 이름을 가진 맥주집, 동네 호프집 분위기라기보다는 약간은 세련되 보이는 그러한 공간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조명도 은은하고 한쪽에는 스크린을 통해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고... 아무튼 나름 괜찮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남자 넷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렇게 이번에 함께 수원여행을 하고 있는 소인배닷컴의 지인들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고, 각자 마음에 드는 음료를 주문했다. 정말 각양각색의 사람들이었던 것인지 모두 다른 음료를 주문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소인배닷컴은 병맥주를 누군가는 크림맥주를, 누군가는 소맥을... 그리고 누군가는 콜라를...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간단하게 안주를 주문하고, 여행의 피로를 풀면서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이렇게 밤에 지인들과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도 한번 경치를 보면 "우와"하고 말게 되지만, 이렇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하는 여행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그렇게 간단한 안주와 맥주, 사람들... 그렇게 수원여행의 첫번째 밤이 흘렀다. 물론 오늘 밤이 지나면, 다시 소인배닷컴은 일상으로 복귀할 것이기에, 수원여행의 마지막 밤이라고도 칭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수원여행의 첫번째 밤은 이렇게 맥주와 함께 아쉽지 않게 흘러가고 있었다.
"수원 인계동 술집, UNCLES'S B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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