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대추차 "전통차, 겨울에 생각나는 차"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지니, 다시 슬슬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시기가 다가오는 모습이다. 예전에 소인배닷컴이 학교 근처에서 겨울을 날 때, 주로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가끔식은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차 한잔을 시켜두고 따뜻한 곳에서 오래 머무르려고 했던 필사적인 노력이라고 할까? 다시 이번에 음식도감 시리즈에 음식을 하나 추가를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겨울"하면 생각나는 따뜻한 차.
"대추차, 왠지 마시면 몸에 좋을 것 같은 그러한 차"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대추를 가지고 차를 만들어서 먹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대추로 차를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비교적 흔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나, 이런 대추차는 겨울에 감기기운이 으슬으슬 몰려올 때 한잔쯤 들이켜주면 딱 좋은 그러한 차라고 할 수 있겠다. 대추를 먹고 몸에서 열을 내서, 열심히 감기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씨를 제거한 대추차, 대학로의 떠배라는 카페에서 마신 차다."
사진에서 보이는 대추차는, 특별히 대추를 하나하나 모두 썰어서, 씨를 제거해서 만든 그러한 차다. 그래서 대추를 씹어서 먹어도 되는 그러한 차라고 할까? 아니, 일부러 대추를 씹어서 먹을 수 있게 씨를 제거해서 만든 그러한 나름의 정성이 들어가있는 차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차를 만들어 준 곳은 바로 다름 아닌, 대학로의 한 카페, 이름하여 "떠나자 배낭여행"이라는 곳인데, 줄여서 "떠배"라고 불리는 곳이다.
아무튼, 평소에는 잘 마시지 않지만, 겨울하면 생각나는 차, 날씨가 슬슬 추워지니 대추차가 갑작스럽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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