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해운대 '하이코리아호스텔' "해운대 게스트하우스"
해운대의 밤길 걷기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번에 부산 여행의 첫째날에 소인배닷컴이 머물기로 한 곳은 게스트하우스다. 해운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인데, 상당히 익숙한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전 부산 여행에서 거의 약 3일 정도를 머물렀던 그러한 게스트하우스였던지라 이제는 마치 집처럼 느껴지는 그러한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게스트하우스다. 이름은 "하이코리아호스텔"로 거의 두달만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해보니, 그래도 조금은 바뀐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예전에 이 곳에서 며칠 머물면서 이 곳과 관련된 포스팅을 하나 한 적이 있는데,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묵을 수 있었다."
몰랐던 사실인데, 이 곳에서 운영하는 정책이 있는데 이 곳에서 머물고 포스팅을 하나 남기면 포스팅 하나당 50%할인을 해주는 그러한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이번에 의도치 않게 50%할인된 금액에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가장 싼 방에 머물르다보니, 하룻밤 머무는데 약 8천원 정도밖에 지불하지 않고 머물렀던 기억이 난다.
"예전과 비슷하지만 바뀐 것이 있다면... 다른 곳에 확장을 했다고 한다나?"
예전에는 이 곳 로비에 들어오면 사람들로 붐비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계절의 탓인지... 이 곳이 확장을 해서 그런 것인지 이번에는 로비에 사람들이 거의 없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사람들로 가득차서 활기찬 그 분위기는 어디로 가 버린 것인지... 그래도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자 초겨울이니, 아마도 이렇게 사람들이 없이 적적한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에는 8인실에서 머물러 보았다."
이번에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장 싼 방에서 묵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8인실을 배정받았다. 이번에도 1층에는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었던지라, 2층 침대에 자리를 잡았다. 이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던 그러한 모습이었던지라, 이번에도 내부의 사진은 찍어보지 않았다. 참 같은 장소인데도 예전에 머물렀던 때와 지금 머무르고 있는 소인배닷컴의 처지가 완전히 다르다. 희망에 가득 찼던 그 때라고 한다면... 지금은 시련이 가득차 있는 시기라고 할까?
"샤워실은 남녀공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사용시간이 다르다고 한다."
샤워실의 경우에는 이 곳에 2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제는 남녀 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용으로 사용을 하는 것으로 정책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대신 남녀가 한꺼번에 샤워를 하러 들어가기가 난감하므로, 시간을 정해서 남자가 쓰는 시간, 여자가 쓰는 시간을 나누어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이 곳에서 머무는 손님들이 있다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한번 시간을 놓치면 씻기 위해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게을러 보이는 고양이는 여전하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게스트하우스, 이 곳에서 보게 된 고양이도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물론 그 때 보이던 모습 그대로, 상당히 게을러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거의 미동도 하지 않는 모습 그대로 여전히 하이코리아호스텔을 지키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이 녀석도 나름 "혈통있는" 고양이라고 하던데...
"부산 해운대 게스트하우스, 하이코리아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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