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성동사거리 '춘천닭갈비'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왠만하면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지 않게 되는 듯 하다. 점점 사람이 수동적이 된다고 할까? 그래서 항상 식사를 회사에 있는 구내 식당에서 해결하게 되는 듯 하다. 사실 그렇게 하는 편이 경제적으로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가격대비 양질의 식사를 하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그래도 가끔씩은 사람들과 어울려서 밖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왠만하면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가보지 않은 곳을 가보려고 하는 편인데, 덕분에 이번 기회에 파주 성동사거리 근처에 있는 식당 중 한 곳을 가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먹은 메뉴는 바로 "춘천닭갈비"
"파주 성동사거리에 있는 춘천닭갈비"
가게 이름이 춘천닭갈비라 상당히 간편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덕분에, 근처에서 춘천닭갈비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러한 가게 이름이라고 할까? 상당히 간단하면서 심플한 그러한 이름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애매한 곳이다. 아무튼 이 곳은 파주영어마을 사람들에게 제법 알려져있는 곳인 듯 했다. 영어마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중에서 한국음식을 간혹 먹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한국음식을 잘 먹지 못한느 친구들 중에서도 닭갈비는 유일하게 잘 먹는 친구들이 있기 마련인지라, 그러한 친구들과 식사를 하게 되면 이 곳으로 오게 되는 그러한 모양새였다고 할까?
"춘천닭갈비, 야채와 닭고기를 이용해서 만든 것인지라... 큰 부담이 없는가보다."
아무래도 닭갈비라는 음식의 특성상, 야채와 고기만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이다보니, 외국인들이 먹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그러한 음식인 듯 했다. 고추장 양념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수준인 듯 하고... 너무 외국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 듯 하기도 한데, 이 곳은 한국인들이 먹기에도 괜찮은 그러한 곳이다. 특히 근처에 닭갈비 집이 딱히 없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인지라, 파주에서 닭갈비를 먹으려면 왠만하면 이 곳으로 와야할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게다가 맛도 괜찮은 편이니, 이 곳에서 닭갈비를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평일 저녁, 간만에 회사에서 벗어나 간단한 외식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할까? 다음에 다시 한번 눈이 내리게 되면, 이렇게 근처 식당을 다시 한번 찾아디니게 될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어디로 한번 가볼까?
"파주 성동사거리 춘천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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