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나이트위시(NIGHTWISH) 'SLEEPING SUN' "핀란드의 웅장한 음악"
아주 오래전 소인배닷컴이 펜팔을 거의 처음하기 시작했을 때 알게 되었던 핀란드 친구가 있다. 중간에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다가, 다시 최근들어서 연락이 닿았고 급기야는 2013년쯤에는 서울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기도 했었다. 정말 얇은 온라인이라는 인연에서 이렇게 오프라인 인연까지 발전하게 되다니 세상살이 참 신기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어제도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금 서울에 와있다고 한다. 정말 기이한 인연의 세계라고 할까? 아무튼 그 친구를 통해서 핀란드 음악을 하나 소개받게 되었다. 보통 북유럽 음악이라고 하면 주로 하드코어한 밴드 음악이 대세인 것 같은데, 이 음악은 그러한 하드코어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대신 웅장한 기운이 감돈다고 할까?
▲ NIGHTWISH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하드코어하지는 않은 웅장한 느낌의 핀란드 음악, 나이트위시의 잠자는 태양"
노래에서도 태양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왠지 모를 웅장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 것 같다. 노래의 톤이나 분위기에서도 그렇고 가사에서도 그렇고 말이다. 그런데 제목이 SLEEPING SUN이라서 그런 것일까? 노래를 하는 이는 그다지 낮을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 대신 태양이 잠에 든 시각인 "밤"을 좋아하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전달되는 그러한 느낌이라고 할까? 이러한 가사들에 비추어 보면 왠지 뱀파이어가 떠오르기도 하는 듯 하다. 동시에 태양을 피하고 싶었다는 가수 비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말이다.
"전혀 하드코어하지 않은 음악, 하지만 핀란드 음악은 이럴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핀란드 사람들은 주로 하드코어 음악을 듣는다고 하니 말이다."
지금 소개하고 있는 핀란드 음악은 전혀 하드코어하지 않은 음악이지만, 핀란드 음악이 이렇게 전혀 하드코어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핀란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핀란드 사람들은 이러한 음악보다는 주로 하드코어한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하니 말이다.
Sleeping Sun by Nightwish
The sun is sleeping quietly
Once upon a century
Wistful oceans calm and red
Ardent caresses laid to rest
For my dreams I hold my life
For wishes I behold my night
The truth at the end of time
Losing faith makes a crime
I wish for this night-time
to last for a lifetime
The darkness around me
Shores of a solar sea
Oh how I wish to go down with the sun
Sleeping
Weeping
With you
Sorrow has a human heart
From my god it will depart
I’d sail before a thousand moons
Never finding where to go
Two hundred twenty-two days of light
Will be desired by a night
A moment for the poet’s play
Until there’s nothing left to say
I wish for this night-time...
to last for a lifetime
The darkness around me
Shores of a solar sea
Oh how I wish to go down with the sun
Sleeping
Weeping
With you
...
I wish for this night-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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