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BEAR MCCREARY 'PEGASUS & SOMETHING DARK IS COMING' "배틀스타 갤럭티카 OST"

[음악] BEAR MCCREARY 'PEGASUS & SOMETHING DARK IS COMING' "배틀스타 갤럭티카 OST"


[음악] BEAR MCCREARY 'PEGASUS & SOMETHING DARK IS COMING' "배틀스타 갤럭티카 OST"


한 때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배틀스타 갤럭티카에는 멋진 OST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주로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많이 있는 편이기도 한데, 이번에는 간만에 드라마 OST로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음악을 한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두 개의 음악을 동시에 소개를 해보려고 하는데, 하나는 "PEGASUS"라는 갤럭티카 이후에 등장하는 전함에 관한 OST, 그리고 또 하나는 무언가 어두운 것이 오고 있어라는... 정말 듣고 있으면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그러한 곡인 "SOMETHING DARK IS COMING"에 관한 내용이다.




"두 곡 모두, 듣고 있으면 우주가 떠오르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라는 드라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이기에, 드라마를 보다보면, 이렇게 우주를 배경으로 할 것 같은 그러한 음악을 많이 들어볼 수 있다. 이번 두 곡 역시도 조용히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우주 속을 횡단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이런 것을 보면, 음악은 정말 신기한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음을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이런 느낌도 전달하고 저런 느낌도 전달을 하니 말이다.




"PEGASUS, 왠지 희망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우선 먼저 페가수스라는 곡을 한번 살펴보면, 이 곡을 들어보면, 왠지 모르게 희망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드라마 속에서도 배틀스타 갤럭티카 혼자서 활약을 하다가, 같은 종족인 인간의 "함선"인 "페가수스"가 등장했다는 것은 일종의 지원군이 등장한 이야기가 되는 것이기에 희망적인 내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왠지 광활한 우주를 홀로 떠돌고 있는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마치 우주의 신비가 느껴지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무래도 페가수스라는 함선이 "사일런"의 공격을 피해서 여기저기 표류했을 것이니, 일부러 이러한 고독하게 표류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SOMETHING DARK IS COMING... 뭔가 어두운 것이 몰려오고 있어... 그래서 비장함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반면, SOMETHING DARK IS COMING이라는 곡은 곡의 제목과 마찬가지로, 왠지 좋지 않은 일이 조만간 일어날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의 곡이다. 지금 당장은 잠잠하지만, 마치 THE CALM BEFORE THE STROM처럼, 폭풍이 몰려오기 직전에 고요함이 느껴지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까? 동시에, 어두운 무언가에 맞서 싸워야 하는 "비장함"도 느껴지는 듯 하기도 하다. 오랜만에 음악을 들어보면서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장면을 떠올려본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몸은 지구에 있지만 정신은 우주에 가 있었던 그 드라마 말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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