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수안보스키여행의 시작 "파주에서 충주 수안보로"
이번 설연휴를 맞이해서 스키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함께 일하는 외국인 직원들과 함께 같이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을 세웠다. 스키장을 어디로 가지하고... 전국에 있는 스키장을 하나씩 모두 검색을 해보았다. 아무래도 단체로 인원이 움직이다보니, 최대한 할인이 많이 되는 곳을 찾는 것이 유리한 상황이었기에 거의 하루나 이틀 정도는 거의 스키장만 검색하고 전화를 걸어보고하는 등의 정보전을 벌였던 듯 하다. 그렇게 전국 곳곳의 스키장을 알아보다가 결국 우리가 결정하게 된 곳은 충주 수안보에 있는 "이글밸리스키리조트"라는 이름의 스키장이었는데, 최근에 이글밸리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전에는 "사조스키장"이라고 불리는 장소였다.
"스키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외국인 친구가 스키장에 가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에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래서 결국 다시 추진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을 내가 하게 된 것, 그래서 긴급히 여기저기 스키장을 알아보고 숙소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그렇게 여행을 떠나기 약 1주일 전, 갑작스럽게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수많은 스키장을 두고 경합을 한 끝에 정말 저렴한 "스키장"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그 곳으로 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린 곳은 바로 "충주 수안보"에 있는 스키장, 우리가 그 곳으로 향하기로 한 이유는 간단했다.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정말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아마도 수안보에 있는 이글밸리 스키장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이상하리만치 스키장 요금이 상당히 저렴했다. 기본요금 자체가 저렴한 그러한 모습인데, 여기에 수안보에 있는 "로얄호텔"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무려 5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습이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후 12:30부터 22:00까지 스키를 타더라도 리프트 비용은 25000원밖에 되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장비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약 3만원 정도면 스키를 충분히 타도 전혀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할까? 아무튼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우리는 출발했다.
"일부는 다른 시간대에 출발하고, 일부는 다른 곳에서 오고..."
그렇게, 여행을 함께 떠난 사람들은 총 11명, 그 중에서 2명은 2박3일간의 스키여행 중에서 둘쨰날에 도착하기로 한 그룹이고, 함께 출발한 인원은 정확히 5명이었다. 나머지는 각자 따로 출발을 하거나 다른 곳에서 출발을 하는 그러한 멤버들, 아무튼 우리는 파주에서 모여서 출발을 하기로 했다. 원래는 파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충주로 충주터미널에서 수안보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차량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아무튼 그렇게 갑작스럽게 시작된 수안보 스키여행, 잘 알려지지 않은 수안보의 스키장으로 우리들은 출발했다.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