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헤이리 '비트윈(BETWEEN)' "1층은 카페, 2층은 술집"
헤이리에는 정말 분위기있는 카페가 많이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그런데 헤이리에서 카페를 찾는 것은 쉽지만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은 은근히 쉽지 않은 듯 하다. 대부분이 카페를 하거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거나 하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그런데 헤이리의 중심에는 이렇게 독특한 카페가 한 곳 있기도 하다. 바로 1층은 카페로 이용이 되지만 2층은 술집으로도 이용이 되고 있는 아주 독특한 카페, "BETWEEN"이라는 곳이 바로 그 곳이다.
"저녁식사를 하고, BETWEEN으로 이동했다."
헤이리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간단하게 술을 한잔 걸치면서 금요일 밤의 회포를 풀기 위해서 헤이리 안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그렇게 우리는 나름 헤이리의 중심에 있는 카페이면서 술집인 "BETWEEN"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보통 낮에는 이 곳은 카페로만 활용이 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의 장소인데, 저녁에 되면 술집으로 변신도 하는 그러한 멋진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층은 카페로 운영이 되는 모습이고 2층은 술집 및 카페 겸용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은 그러한 장소다.
"2층에서는 피자를 주문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날 이 곳에서 치아바타라는 다소 독특한 음식을 주문해서 간단하게 술과 함꼐 먹고 마셨지만, 2층에서는 피자도 함께 주문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이미 식사를 하지 않았다면, 피자를 한번 주문해봄직함도 한데, 이미 저녁 식사를 제법 하고 왔기에 다시 피자를 또 주문하는 것은 왠지 낭비이면서 사치인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어서 딱히 주문하지는 않았다. 치아바타는 일종의 샌드위치와 같은 그러한 음식인데, 평소에는 잘 먹어보지 못한 음식인지라 나름 생소했다고 할 수 있겠다.
▲ 이 친구들이 치아바타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킹스맨, KINGSMAN, 그리고 거기에서 등장하는 차브(CHAV)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날 소인배닷컴과 함께한 영국남자와 호주남자, 우리 이야기의 화제는 요즘 문제거리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국의 차브에 관한 이야기였다. 차브와 동시에 호주에도 차브와 비슷한 행태의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들에 관한 영상을 보기도 하고, 그들에 관한 이야기도 주고 받는 다소 사회적이면서 건전한 그러한 대화가 오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소인배닷컴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그러한 주제였지만 말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괜히 영화 "킹스맨"을 한번 시청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평소에는 이런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데도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차브"와 같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금요일 밤을 이 곳에서 보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괜찮은 그러한 날이었다고 할까?
"파주, 헤이리 비트윈(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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