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GANKING "LOL, DOTA에서 자주 쓰이는 게임용어, 갱킹"
이번에는 일종의 영어 표현 중의 하나이지만, 동시에 게임용어이기도 한 표현을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어차피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용어이긴 하지만, 어차피 OPIC 시험에서 주제 중의 하나로 비디오 게임하기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러한 질문을 선택해서 답변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게임 관련 용어들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니 말이다. 특별히 AOS 장르의 게임을 처음 접해보면서 신기했던 용어가 하나 있다면, 바로 이 "갱킹"이라는 용어가 아닐까 싶은데, 이번에는 그것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 DOTA에 등장하는 영웅들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GANK = 불리한 상황에서 적을 공격하다."
GANK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불리한 상황에서 적을 공격하다"라는 뜻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이미 기존에 있던 단어였지만, 워낙 생소했기에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던 그러한 단어 중의 하나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드는 그러한 용어이다. 아마도 갱킹(GANKING)이라는 단어는 이 GANK에 진행형 의미의 -ING가 합쳐지게 되면서 명사처럼 쓰이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우선 이 갱킹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리그 오브 레전드나 DOTA와 같은 AOS 게임을 조금 이해햐아 하지 않을까 싶다.
"LOL, DOTA 게임의 경우에는 LANE이 3개가 있다."
LOL과 DOTA 게임 모두 목적은 간단하다. 적군의 "핵심부"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데, 그 핵심부로 향하는 길이 3갈래가 있다. 이 3갈래 길 모두에서 통제 불가능한 병사들인 "CREEP" 또는 "MINION"들이 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인데, 이렇게 상대방의 미니언들이 사망할 때, 우리 영웅들이 주변에 있어야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서, 보다 강력해질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각 팀에 플레이어는 5명, 갈래길은 3개이다보니, 보통 한 레인에 2명이 서고, 가운데 있는 레인에 혼자서 서서 경험치를 획득하면서 레벨업을 하는 구조다.
▲ GANKING을 잘 나타내는 표현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레인을 지키던 영웅이 슬그머니 다른 레인으로 잠입, 다른 레인에 있는 상대 영웅을 숫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바로 갱킹(GANKING)"
이러한 대치 국면에서, 게임에 변수를 두기 위해서 한쪽 레인을 지키던 영웅이 다른 레인으로 슬그머니 옮겨서 협공으로 상대 레인에 있는 영웅을 사망시키는 작업을 "갱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러한 갱킹을 통해서 상대방을 위축되게 만들 수 있고, 상대방의 영웅을 사망시키게 할 경우, 골드와 동시에 경험치도 획득할 수 있기에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기때문이다.
아무튼, 게임 용어인지라 생소하긴 하지만, LOL 또는 DOTA 유형의 AOS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한번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그러한 용어, GANKING이 아닐까, 덕분에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은 거의 절대 사용하지 않는 용어인 "GANK"에 대해서 잊지 않을 듯 하다.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