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더 넛츠(THE NUTS) '잔소리' "그래서 눈물나..."

[음악] 더 넛츠(THE NUTS) '잔소리' "그래서 눈물나..."


[음악] 더 넛츠(THE NUTS) '잔소리' "그래서 눈물나..."


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본 "사랑의 바보"라는 곡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안착을 한 "더 넛츠"라는 밴드, 이후의 앨범에서는 자신들의 음악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잘생긴 기타리스트인 지현우씨가 존재함으로 인해 많은 팬들을 보유한 밴드로 거듭나기도 했고 말이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유명해진 곡이 있다면, 이 곡 "잔소리"라는 곡과 "내 사람입니다."라는 곡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약간 먼저 생각난 "잔소리"라는 곡을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 그룹 THE NUTS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잔소리, 혼자 있으면 연인의 잔소리가 그립다."


보통은 잔소리라고 하면 듣기 싫은 소리로 치부하기 쉽지만, 실제로 이 곡에서 다루고 있는 잔소리는 잔소리가 아니다. 평소에 연인끼리 주고 받았던 일종의 "조언"과 같은 것인데, 연인과 헤어지고 나서 혼자 지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러한 것들이 그리워지게 마련인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잔소리는 실제로 잔소리가 아닌, 그리운 목소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잔소리 MV




"뮤직비디오를 보면 너무 슬프다. 그래서 왠만하면 라이브로 감상을 해보려고 한다."


이 더 넛츠의 잔소리라는 곡은 뮤직비디오로도 만들어진 모습인데,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 괜히 슬퍼져서 울컥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소인배닷컴도 간만에 다시 한번 뮤직비디오를 봤다가 괜히 기분이 축 처지는 듯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할까? 그래서 동시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영상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러한 라이브 영상을 통해서 곡을 들으니 그나마 좀 덜 처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워낙 곡 자체가 헤어진, 이제는 볼 수 없는 인물을 그리워하는 상황을 노래하는 곡인지라 어쩔 수 없이 촉촉한 감성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할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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