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맛집] 화양골목시장 '페르시안 걸프 피자(PERSIAN GULF PIZZA)'
정말 오랜만에 대학교에서 수업을 같에 듣게 된 계기로 알게 된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소인배닷컴은 이제 이미 졸업을 했고, 그 친구는 아직도 학교를 다니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때마침 이제 졸업시즌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아무튼 오랜만에 만나본 우리의 약속장소는 건대입구로 정하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평소에는 잘 오지 않는 건대까지 오게 되었다. 아무튼 그래도 이 날 우리가 한 일은 상당히 간단했다. 그냥 간단한 맛집투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하루종일 먹는 것에만 집착했던 그러한 날이었다고 할 수 있을까?
"건대 화양골목시장에 있는 페르시안 걸프, 피자집"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페르시안 걸프라는 이름을 가진 피자집이었다. 함께한 친구는 소인배닷컴에게 맛집 정보를 많이 알려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아주 유용한 친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덕분에 숙명여대와 공덕 주변의 맛집은 모두 이 친구를 통해서 얻은 정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맛집에 관한 정보는 확실히 많이 가진 친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번에도 믿고 보는 정보를 가지는 지인과 함께 방문한 곳은 저렴하면서도 제법 맛있는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집, "페르시안 걸프"였다.
"페르시안 걸프, 진짜 이란사람이 피자를 굽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페르시안 걸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왠지 모르게, 중동 스타일의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는데, 딱히 중동스타일까지는 아닌 것 같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피자를 구워서 주는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다. 대신 이 피자를 굽는 사람이 왠지 모르게 이란쪽에서 온 사람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생김새라고 할까? 한번 국적을 물어볼까 하다가, 일 하시느라 바쁜데 괜히 민폐가 될까봐 물어보지는 않았다. 사진도 찍지 않았고 말이다.
"제법 외국인들도 오는 듯한 그러한 가게"
소인배닷컴이 지인과 이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외국인들을 제법 볼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맞게 피자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장소가 제법 근사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장소라고 할까? 아무튼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게 되었던 듯 하다. 이 곳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음 식사로 무엇을 먹으러 갈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건대 페르시안 걸프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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