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맛집] 화양골목시장 '새마을국수'
예전에 대학 수업을 계기로 알게 된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 두 번째 시리즈, 간만에 건국대학교 근처를 방문했던 우리는 여전히 맛집 투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페르시안 걸프 피자에서 저녁 식사를 이미 했지만, 잠시 여기저기 건대 거리를 걸어보고, 동전노래방에도 한번 가봤다가 다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우리가 간 곳은 바로 다시 "화양골목시장"에 있는 새마을국수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시장 안에 있는 국수집이었다. 시장 안에 있지만 깔끔한 느낌이 드는 왠지 기분 좋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했다.
"간만에 국수를 한번 먹어보니, 맛있기도 하다."
비록 이미 저녁식사를 한 이후였지만, 그래도 다시 이렇게 국수를 맛보니 제법 먹을만했다. 왠지 조금 전에 느끼한 음식을 막 먹은 직후라서, 이렇게 시원한 국수를 먹는 것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식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국수를 주문함과 동시에 우리는 김밥과 같은 주먹밥을 주문하기도 했는데, 국수와 같이 조합을 해서 먹으니 참 잘 맞았다고 할까?
"시장에 있어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고 생각보다 깔끔해서 괜찮았다."
비록, 시장 안에 있어서 낭만적인 분위기는 느껴볼 수 없는 그러한 곳이지만, 왠지 시장만의 소박한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다행이었던 것은 새마을국수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기 시작하는 모습이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니 비가 그쳤다는 것, 덕분에 우리는 다음 먹는 장소로 이동을 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마지막 장소는 건대 스타시티 안에 있었던 공차라는 카페였는데, 이미 그곳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곳이기에 딱히...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아무튼 간만에 만난 지인과 먹는 투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건국대학교 화양골목시장 새마을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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