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10CM '아메리카노' "10CM를 있게 한 그 음악"
10CM라는 그룹, 지금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밴드가 되었는데, 한 때는 그들도 다른 인디밴드들과 다를 바가 없는 무명 인생을 겪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그렇게 인디에서 몰래몰래 활동하는 와중에도 몇몇 사람들은 그들의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이상하게 온라인을 통해서 인기를 끌게 된 음악이 바로 이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카페에서 주문하는 그것을 가지고 노래로 만든, "아메리카노"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
▲ 그룹 10CM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상당히 엽기적이면서도 재치있는 가사와 리듬때문에 사람들은 좋아하는 듯 하다."
사실, 이전까지는 이러한 노래를 들어본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간혹 윤종신씨가 음식을 가지고 노래로 풀어내는 그러한 시도를 하기도 했지만, 일시적이었을 뿐. 자주 그러한 노래를 들어보지는 못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우리가 흔히 접하고 먹고 마시는 것을 주제로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10CM는... 이 곡에서 그들만의 색깔을 확실히 잘 주입한 곡을 만들어 낸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10CM 특유의 장난스러운 느낌, 또는 끈적끈적한 느낌을 이 곡 속에 잘 반영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10CM 아메리카노 LIVE
▲ 2011 유희열의 스케치북 LIVE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아메리카노, 그걸 노래로 만들어보면 이렇게 되는건가..."
이제 대한민국은 목마른 동네가 되어버린 것인지, 거리 곳곳에서 카페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흔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음료를 가지고 노래로 풀어낸 것이 상당히 참신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때는 카페에 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카페로 향하는 그러한 모습에서 이러한 음악이 나왔다는 것은 상당히 인상적이기도 하다. 아무튼, 여기까지 모두 뻘소리였고, 10CM만의 개성이 넘치는 그 노래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아메아메아메하고 외치는 그들의 목소리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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