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10CM '죽겠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노래를 듣다보면, 정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풀어내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사랑고백을 하는 달달한 노래들이 많이 있는 그러한 모습인데, 정말 이 곡을 들어보면, 사랑을 포현하는 방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생각을 갖데 되는 듯 하다. 누군가는 라디의 "I AM IN LOVE"처럼 달달한 고백을 하는 반면, 그리고 정엽의 "NOTHING BETTER"이라든가 "왜 이제야 왔니"처럼 계속 달달한 방식으로 고백을 할 수도 잇겠지만... 아니 실제로 저런 방식의 고백들이 인기를 끌었던 시기도 있지만, 이제 다시 돌직구의 시대가 돌아오는만큼 이러한 10CM 스타일의 고백 방법도 다시 인기를 끌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 10CM의 보컬리스트 권정열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10CM의 죽겠네, 그들만의 표현 방식을 느껴보다."
10CM의 죽겠네라는 곡은 바로 10CM만의 사랑 표현방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유행이 되고 있는 "돌직구"형 고백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정말 대놓고, 네가 너무 좋아 죽겠다라는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 곡들이 빙빙 돌려서 표현하는 방식이었다면, 요즘에는 어쩌면 이러한 돌직구 형태의 "직접적으로 팍 찌르는" 그러한 표현방식이 다시 유행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요즘에 들리는 노래들을 살펴본다면 말이다.
▲ 2010 유희열의 스케치북 LIVE
▲ 2013 EBS 스페이스 공감 LIVE
"정말 보기만 해도 좋아죽겠는 사람이 있으면 좋긴 하겠다."
사실, 이러한 돌직구 형태의 고백이 언제부턴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10CM가 이러한 사회현상을 잘 궤뚤어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점점 변화해가는 사람들의 행태를 잘 분석하고 있다가 그것을 노래로 풀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그냥 자기들의 스타일이 그래서 이렇게 노래로 만들었는데 하필 그것이 또 시류를 잘 타면서 대세가 된 것일지도 모르겠기도 하고... 아무튼, 노래를 들으면서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이 아마도 보기만 해도 "죽겠는" 그러한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한 그러한 생각이 드는 노래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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