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라워 'ENDLESS' "국민 노래방 노래"

[음악] 플라워 'ENDLESS' "국민 노래방 노래"


[음악] 플라워 'ENDLESS' "국민 노래방 노래"


간만에 추억을 자극하는 2000대 음악으로 한번 돌아가 볼 시간이다. 지금이 벌써 2015년이니, 2000년대라고만 해도 정말 오래 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노래가 유행하던 때만 하더라도 필자는 고작 중학생에 불과했거나 초등학생 정도였을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된 플라워의 명곡들을 들을 떄면 왠지 모르게 옛날로 돌아가는 듯하기도 하다. 음악을 듣는 시간만큼은 과거의 향수가 떠오르는 듯 하기도 하고, 노래방에서 이 곡을 한번 불러보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물론 돌이켜보면 그 때의 노래실력은 형편없었을 것인데... 그냥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처럼 노래를 한번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따라불렀던 그러한 기억이 떠오른다고 할까?



▲ 플라워 고유진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남자들의 국민노래, 플라워의 ENDLESS"


필자 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 곡을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특별히 다른 곳에서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상하게 이 곡은 노래방에서 자주 불리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아마도 지금 노래방에 다시 가보아도 상위권에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이 드는 곡이다. 우리가 흔히 듣기 좋아하는 노래와 부르기 좋아하는 노래는 다른 모습이니... 이 곡은 부르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으면서도, 잘 부르기만 하면 멋진 모습을 뽐낼 수 있는 그러한 곡이니... 그래서 사람들이, 특히나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이 곡에 도전하는 것이 아닐까?


▲ 플라워 ENDLESS 음원


▲ 열린음악회 라이브 영상




"플라워, 고유진, 김우디, 고성진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


플라워는 고유진, 김우디, 고성진으로 이루어진 제법 단촐한 그룹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러한 단촐함과는 달리 이들의 음악은 꽉 찬 사운드를 제공한다. 역시 밴드음악다운 그러한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 중에서 특히나 두드러지는 부분은 바로 보컬 고유진이 아닐까 싶다. 다양한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모습에서, 아... 이래서 사람의 목을 "악기"라고 부르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말이다.


아무튼 간만에 부르기 편하면서도 듣기도 편한 음악, 플라워의 ENDLESS를 들어보면서 과거를 한번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간만에 이렇게 오래된 노래를 듣고 있으니,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듯하기도 하고, 그 때 만났던 사람들, 그리고 그 때의 기억들이 떠오르는 듯하기도 하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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