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E라는 단어가 들어간 표현을 한번 이야기해보았으니, 이번에도 SORE가 들어간 다른 표현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SORE이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아픈"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생각해보아도 "A SORE POINT"라는 표현을 생각해보면, "아픈 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단어가 가진 진짜 의미는 일종의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적으로 아픈 부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다.
"BAGGAGE가 미련으로도 표현이 되는 것과 비슷한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주 예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BAGGAGE라는 단어, 이 단어의 표현 중에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물리적인 "짐"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한 우리 마음 속에 가진 짐 중의 하나가 바로 연인 사이에 남은 "미련"으로 쓰이기도 한다는 내용을 예전에 한번 다루어보았던 적이 있다. 아무튼 이번에 살짝 소개하고 있는 SORE POINT라는 표현 역시도 그러한 표현 중의 하나라고 보면 될 것 같기도 하다. 물리적으로 아픈 부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심리적으로 아픈 부분, 즉 감정적으로 건드리면 아픈 부분, 민감한 부분, 예민한 부분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는 그러한 모습 말이다.
▲ TOUCH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TOUCH A SORE PONT 민감한 곳을 건드리다."
그래서 이렇게 SORE POINT라는 표현을 TOUCH와 같은 동사와 함께 사용하면,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다라는 의미로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HE TOUCHED A PERSON ON A SORE POINT"라고 한다면, 어떤 남자가 다른 사람의 아픈 곳을 건드렸다라는 의미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기도 하고 말이다. 아무튼, 이렇게 물리적으로 아픈 부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아픈 부분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민감한 곳"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 A SORE POINT라는 표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It's a sore point with Sue's Parents that the children have not been baptized yet." (수의 부모에게는 아이들이 아직 세례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 아픈 부분이다.)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