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서초구 '사랑의 교회' "SGMC TOWER"
명색이 2013-2014 여행분야 파워블로거인데, 한동안 여행을 거의 다녀오지 않은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쉽다. 예전에는 그래도 특별히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서울 곳곳,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여행기 아닌 여행기를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여행분야 블로거로 선정이 된 것 같은데, 파주로 이사를 가고 난 이후로는 서울에 오는 것도 버겁기도 하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사진도 잘 찍지 않게 되는 듯 하다. 다시 정신차리고 다시 글을 써야할 것 같은데 말이다. 아무튼 간만에 여행기 아닌 여행기라고 할 수 있는 글로, "사랑의 교회"와 관련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어차피 명동성당도 한번 갔다와서 사진을 찍어서 올렸으니, 교회라고 하지 못할 법도 없을 것이니 말이다.
"서초구, 지하철 2호선 서초역 바로 앞에 있는 사랑의 교회"
추석 연휴 기간에 사랑의 교회를 방문했는데, 추석 연휴라서 그런 것인지 교회 문이 닫혀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사실 화장실이라도 한번 이용을 해보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딱 지금 시기, 가을 날씨가 상당히 좋다보니, 자연스럽게 왠지 모르게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가 없는 그러한 날씨라고 할 수 있었기에, 간만에 카메라를 한번 들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았다. 사실, 사랑의 교회가 강남에서 서초구로 이전을 하면서 이것저것 말이 많았던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서초구에 새롭게 건축한 교회 건물이 멋지기는 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단점이 하나 있다면, 멀리서 얼핏 보기에는 이게 교회 건물인지, 다른 보통 건물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아서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교회 앞에 있는 탑을 보면, 그래도 교회 건물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런 나름 상징적인 느낌이 있는 건축물은 사진으로 담아두는 것을 좋아하기에 한번 담아보았다."
그래도 교회 앞에 있는 탑이라고 해야할까? 이 탑을 보면, 이 곳이 교회라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는 그러한 모습인지라, 첨탑 위주로 사진을 한번 담아보았다. 그리고 특별히 교회 건물 전체 샷을 담으려고 하지 않은 것은, 눈으로 보기에는 건물이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사진으로 담아보려고 하니, 특별히 멋이 잘 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할까? 사진으로 담아놓으면 새파란 유리 건물만 보이는 그러한 모습이니 말이다. 그래도 이러한 탑은 왠지 모르게 고풍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교회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지라 사진으로 한번 담아보았다.
"서울, 서초구 사랑의 교회"
이미지 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