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인배닷컴의 생산력이 떨어졌다. 솔찍히 이야기를 하자면, 한동안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블로그를 예전처럼 열심히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온다. 조금 힘들더라도 다시 뭔가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해나가야 지금보다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그래서 요즘에는 괜히 기분이 처지는 음악도 잘 듣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일부러 힘이 넘치는 음악을 찾아서 들으려고 하는데, 그런 것을 찾으려고 하니 그것도 은근히 쉽지가 않다. 그래서 우연히 생각나서 최근에 자주 듣기 시작한 노래가 바로 "슬램덩크" 엔딩 곡으로 삽입되었던 "세상이 끝날 때까지"라는 뜻을 가진, 정대만 선수의 테마곡이었는데, 한곡만 듣다보니 지겹고 해서, 아예 슬램덩크 오프닝곡 & 엔딩곡을 모아놓은 버전을 듣게 되었다. 그게 지금 소개하는 그 영상이 되겠다.
▲ 슬램덩크의 주인공 중의 하나 강백호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슬램덩크 일본판에는 총 2개의 오프닝과 4개의 엔딩이 있는 듯 하다."
슬램덩크 일본판 에니메이션에는 총 2개의 오프닝과 4개의 엔딩곡이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다. 소인배닷컴이 일본어를 할 줄 알았다면, 이러한 곡들의 제목을 하나씩 찾아서 정리를 해두면 참 좋았을텐데,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그러한 것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그나마 하나 알고 있는 엔딩곡은 위에서 언급한 정대만 선수와 상당히 잘 어울리는 곡 "세상이 끝날 때까지" 정도라고 할까? 아무튼 아래의 영상은 슬램덩크의 2개의 오프닝곡과 4개의 엔딩곡을 한 곳에 모아놓은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래도 무려 풀버전인지라, 총 재생시간은 무려 25분이 되겠다. 왠지 힘이 부족하다 싶을 때, 슬램덩크 노래 시리즈를 듣고 있으면 힘이 슬슬 돋는 듯 하기도 하고, 기분이 처질 때 들으면 괜찮은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무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듣고 있는 그러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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