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라디 & FX루나 '엄마'

[음악] 라디 & FX루나 '엄마'

우연한 계기로 FX루나의 라이브 공연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전까지는 걸그룹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소인배닷컴이기도 했고, 요즘 노래에 한동안 관심을 가지지 않기도 했던 그러한 모습인지라... 이러한 그룹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걸그룹 출신인데도 의외로 노래를 너무 잘하는 그러한 모습이어서 갑작스럽게, 뜬금없이 루나의 팬이 되어버릴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 알고보니, 루나의 경우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1대, 2대 복면가왕으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고 하니, 정말 실력있는 보컬리스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살짝은 아이러니하기도 하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 가수 라디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라디의 원곡, 엄마를 열창한 FX 루나"

아무튼, 그렇게 실제로 라이브로 들어보기도 했던 곡은 바로 가수 라디의 원곡인 "엄마"라는 곡인데, 노래를 듣는 내내, 감동이 몰려오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사실, 라디라는 가수는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적게 알려져있는 가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살펴보면 은근히 좋은 곡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그러한 가수이면서 작곡가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던 "I AM IN LOVE"라는 곡의 작곡가이면서 가수이기도 한 그러한 인물이니 말이다. 아무튼, 이번에 들어본 라디의 "엄마"라는 곡도 "I AM IN LOVE"와 비슷한 느낌으로 진솔함이 잘 묻어나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라디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달달한,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엄마라는 곡 역시도 라디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달콤하면서, 그리고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곡들은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텐데, 가수로서의 라디는 원체 이러한 "달달함과 진솔함"에 특화되어 있는 가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이 곡을 소화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는 모습이고, 동시에 이번에 이 곡을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부르게 되면서 화제가 된 "FX 루나" 역시도 상당히 감성을 잘 풀어내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특히 복면을 쓰고 있어서 모든 감정처리를 목소리만으로 해야한다는 장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성 전달을 잘 풀어내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복면가왕 FX 루나의 엄마 LIVE

▲ 라디 엄마 MV

아무튼 간만에 자주 듣고 싶은 그러한 곡을 만나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노래를 하고, 듣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듯한 그러한 날이기도 하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듣는 즐거움, 그리고 부르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찾아보도록 해야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