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수저계급론이라는 것이 유행하는 듯 하다. 바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고 하는 등, 금수저부터 은수저, 동수저, 그리고 마지막으로 흙수저까지 말을 만들어 가면서 자책하는 듯한 그러한 놀이가 일종의 유행이 되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한 내용이 이제는 제법 구체화되고 있는 듯한 모습이기도 한데, 누군가는 "수저계급론"이라는 일종의 차트를 만들어서, 자신이 어느 수저에 속하는지 확인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이미지도 돌아다니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아무튼, 이러한 수저계급론은 잠시 논외로 하고, 이번에는 이러한 수저를 물고 태어난다라는 그러한 표현이 어디에서 왔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다."
이러한 수저론은 영어 표현에서 나왔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인데, 영어에서 관용적인 표현으로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라는 표현이 있다.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표현인데, 이 표현이 가지고 있는 숨은 뜻은, "여유있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과거에 유럽 부유층에서 주로 은으로 만들어 진 식기를 사용하는 것에서,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유모가 은수저를 이용해서 젖을 먹이던 풍습에서 비롯된 표현이라고 한다.
▲ SNS상에서 떠도는 수저계급론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최근들어서 노력을 해도 부를 타고난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비관론이 만연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표현을 영어 표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니.. 예전부터 이런 문제는 있어왔나보다."
최근들어서 이렇게 노력을 해도 부를 타고난 사람들을 이길 수가 없다는 비관론이 점점 만연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실제로 소인배닷컴 역시도 최근들어서 느끼는 것이 인생은 결국 문학에서 이야기하는 "자연주의"대로 흘러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모습이니 말이다. 인간의 운명은 이미 타고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에 따라서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일종의 비관론에 가까운 내용이 점점 수긍이 가는 모습이니 말이다.
아무튼, 오늘은 이렇게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영어 표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이런 내용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씁쓸할 수밖에 없지만... 어쩌겠는가, 원래 인생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공평할 수만은 없는 것이니 말이다.
"The man was born with a silver spoon in his mouth." (그는 부유한 집 태생이다.)
"Not every man is born with a silver spoon in his mouth." (모든 사람이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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