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BE 동사와 일반동사 "동사의 두가지 분류"

[영문법] BE 동사와 일반동사 "동사의 두가지 분류"


[영문법] BE 동사와 일반동사 "동사의 두가지 분류"


바로 이전 글에서 "영어는 주어와 동사로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간략하게 주어와 동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주어보다는 동사에 살짝 더 초점을 맞추어서 동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 것입니다. 물론 동사의 종류에 대해서 그리고 속성에 대해서 이것저것 하나씩 나열을 하려고 하면 상당히 많은 내용을 다루어야 할 것이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들을 다루면 머리가 아플 것이므로 이번에는 차근차근, 동사를 크게 두가지로 한번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동사를 크게 나누어보면, DO 타입의 동사와 BE 타입의 동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목에는 일반동사와 BE동사라고 적어두었지만, 사실 엄밀히 따져보자면, BE와 비슷한 동사들과 그렇지 않은 동사들로 나누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BE와 비슷한 동사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BE동사만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이렇게 동사를 두가지로 나누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활용이 될 때의 형태변화가 BE 타입의 동사들과 DO 타입의 동사들이 차이를 보이기때문이죠. (여기에서 DO 타입의 동사들은 일반동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활용이 될 때 형태가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해서는 잠시 뒤에 살짝 알아보기로 하고, 지금은 우선 BE 타입의 동사와 DO 타입의 동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E 타입의 동사들 : BE(AM/ARE/IS), MAY/MIGHT 등의 조동사 (하지만 HAVE TO는 DO 타입), HAVE P.P. HAVE GOT"


우선 BE 타입에 속하는 동사들을 살펴보면 이렇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AM/ARE/IS"의 형태로 다양하게 변신하는 BE 동사에 MAY/MGIHT/CAN 등의 조동사가 여기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다만, 똑같이 조동사로 활용이 되는 HAVE TO의 경우에는 예외로 DO 타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제에서 볼 수 있는 현재완료 시제인 "HAVE P.P" 역시도 여기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어체 영어에서 볼 수 있는 "HAVE GOT"의 HAVE도 BE 타입의 동사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BE 타입의 동사에 들어가기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자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므로, 그저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여기에서는 BE동사와 다른 동사는 다르다 정도만 알아두면 될 것 같습니다.


"DO 타입의 동사들 : BE 타입의 동사를 제외한 나머지"


이번에는 DO 타입의 동사들, 소위 말하는 일반동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일반동사에는 BE타입의 동사들을 제외한 나머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 두가지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BE 타입에 속하는 동사들만 알아두면 된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BE 타입의 동사와 DO 타입의 동사는 왜 나눈 것일까?"


이제 동사들을 한번 분류해보았으니, 무슨 기준으로 동사들을 이렇게 나누었는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아야 할 차례입니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이렇게 동사들을 나눈 것일까요? 이렇게 나눈 기준은 위에서도 살짝 언급을 했듯이 "활용"이 될 때의 형태변화를 기준으로 나누었습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평소에 동사가 쓰일 때는 주어 다음에 동사가 주로 위치하는 그러한 모습입니다. 이 경우에는 BE 타입의 동사와 DO 타입의 동사의 쓰임이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문장들이 "질문을 만드는 의문문"이 되거나, NOT이 들어가는 "부정문"을 만들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바로 여기에서 차이가 생기는 모습입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다양한 문장들을 우선 먼저 살펴보도록 할까요?


"I am Geoff." (BE 타입 동사의 평서문)

"I have iPhone." (DO 타입 동사의 평서문)

"I am not Geoff." (BE 타입 동사의 부정문)

"I don't have iPhone." (DO 타입 동사의 부정문)

"Are you Geoff?" (BE 타입 동사의 의문문)

"Do you have iPhone?" (DO 타입 동사의 의문문)

"You are Geoff, aren't you?" (BE 타입 동사의 부가의문문)

"Do you have iPhone, don't you?' (Do 타입 동사의 부가의문문)


이렇게 보고나면, 어느 정도 눈치를 채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먼저 BE 타입 동사의 형태 변화를 살펴볼까요? 평서문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어 뒤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부정문을 만들 때는 동사 앞에 NOT이 추가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의문문을 만들 때는 어떤가요?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뀌는 모습입니다. 부가의문문의 경우에도 부가의문문의 주어 부분과 위치가 바뀌고, NOT이 추가되는 모습입니다.


반면, DO 타입 동사는 어떤가요? 부정문을 만들 때 동사의 앞에 NOT이 그냥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DO NOT"이 함께 추가되는 모습입니다. 의문문의 경우에는 어떤가요? 의문문의 경우에도 주어와 동사의 위치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주어 앞에 DO가 새롭게 추가되는 모습입니다. 부가의문문 역시도 부가의문문의 주어 부분 앞에 DO NOT이 추가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한번 해보도록 합시다.



여기까지, 간략하게 동사를 크게 두가지로 나눈 두 가지, "BE 동사"와 "일반동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긴 하지만 살짝 한걸음 더 나아간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영어를 많이 공부하신 분들에게는 쉬운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이니 이렇게 한번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걸음씩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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