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라이머리 & 오혁 'BAWLING'

[음악] 프라이머리 & 오혁 'BAWLING'


[음악] 프라이머리 & 오혁 'BAWLING'


한동안 시골에 박혀서, 일만 하고 지내다보니 이것 참, 사람 사는 것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버스로는 서울까지 한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라고 할 수 있기도 하지만, 서울까지 한시간이라고 해도, 합정역까지만 1시간이지, 강남이나 그 외의 곳들을 방문하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은 족히 잡아야 하는 그러한 위치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울에 사는 지인들과는 연락이 되지 않게 되는 듯 하다. 물론, 거리뿐만 아니라 이제는 회사생활에 충분히 적응을 하다보니, 직장인화된 듯한 그러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모든 것이 그저 귀찮을 뿐이라고 할까?



"최근들어서 다시 노래를 좀 들어보고 있는 모습이다."


정말 2015년은 뭐하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돌아보면 그다지 기억에 남는 일이 없는 듯 하다. 그냥 하루하루 일만 하면서 살아간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냥 뭔가 하나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만하고 돈만 모았던 것 같다. 그래서 열심히 모아서 뭔가를 하나 하기도 했지만, 그러고나니 이제 다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그러한 상황이라고 할까? 아무튼, 그렇게 옛날에는 무엇에서 재미를 찾았나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노래를 듣는 것도 좋아했고, 부르는 것도 좋아했고, 노래를 연주하는 것도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이런게 직장에 찌든다는 것인지.. 그러고보니 한동안은 노래를 듣지도, 신경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최근들어서 이렇게 음악을 조금씩 다시 접해보려고 하고 있다.


▲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프라이머리와 오혁이 만나서 나온 음악, BAWLING"


최근들어서 우연히 알게된 오혁이라는 사람이 부른 노래에 은근히 꽃혔따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가 부른 노래 중에는 괜찮은 노래가 많이 있는 듯 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지금 한번 이야기를 하고 있는 "BAWLING"이라는 곡이 가장 인상깊은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BAWLING"이라는 단어를 사전으로 찾아보니, "소리치고 고함치면서 화내다" 혹은 "크게 소리내면서 울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단어의 뜻을 생각해보니, 소인배닷컴이 최근에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적합한 그러한 곡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의외로 노래를 들어보면, 상당히 차분한 느낌이 전해지는 것을 느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차분한 듯 하지만, 오혁만의 독특한 느낌이 전해지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래 자체가 주는 느낌은 제목과는 다르게 제법 차분한 느낌을 전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래도 오혁만의 독특한 몽환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혁의 목소리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여자 김예림이라고 불러볼 수 있을 정도로 뭔가 빠져드는 그러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오혁의 BAWLING MV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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