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마트 노브랜드 '즉석밥'

[음식] 이마트 노브랜드 '즉석밥'


[음식] 이마트 노브랜드 '즉석밥'


이번에도 이마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또 하나의 브랜드, 일명 "노브랜드(NO BRAND)"라는 이름의 제품에 관한 글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별것도 아닌, 햇반과 같은 즉석밥에 관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사실, 이렇게 내가 직접 만들어서 레시피를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에 관한 글을 쓸 때면,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런거라도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이게 되면 언젠가는 조금이나마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노브랜드 시리즈, 처음에 본 것은 감자칩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더 그 분야를 넓혀가는 듯한 모습입니다."


소인배닷컴이 노브랜드라는 제품을 처음으로 보았을 때가 아마도 "감자칩"을 보았을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프링글스와 유사한 제품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서 상당히 충격적인 그러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마트에서 프링글스는 같은 사이즈에 약 3,000원 정도는 나가는 모습이었는데 반면, 노브랜드의 감자칩은 99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보여주고 있었으니 호기심에 한번 구입을 해서 먹어보았던 그러한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에 720원짜리 노브랜드 즉석밥이 보였습니다."


때마침 쌀이 떨어져서, 마트에 장을 보러 가게 되었는데요. 쌀을 사려고 하는 찰나에 하나에 720원밖에 하지 않는 노브랜드 즉석밥을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것과 유사한 제품인 햇반, 오뚜기밥과 같은 제품들은 하나당 최소 1,000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하나에 720원 하는 모습을 보니, 사지 않을 수가 없는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물론 이 가격도 마트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저는 그나마 살짝 비싼 편인 700원대에 구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맛은 어떨까요?"


720원짜리라 혹시나 "맛이 없는 거 아냐?"하는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는데요. 전자렌지에 2분을 딱 돌려서 먹어보니 맛은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한끼를 잘 해결한 듯한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에 왠지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은 제품이라고 할까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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