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계식 키보드 "더키 원(DUCKY ONE)"
기계식 키보드를 로지텍 G710+ 제품으로 입문했었습니다. 바로 친구가 더 이상 이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받아서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으로 한 번 접해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 사용해보니, 더 이상 일반 키보드는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렇게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니, 다른 키보드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로지텍 G710+의 경우에는 크게 나쁜 점은 없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게임용 키보드로 나오다 보니, 크기가 제법 크고 무게가 무거웠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요? 그래서 이렇게 조금 더 작고, 가벼운 키보드를 하나 구입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제품을 보다가 더키 원(DUCKY ONE)이라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기계식 키보드에 관한 여러 글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다들 다양한 제품을 추천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중에서 "더키 원"이라는 제품도 추천이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한 번 구매를 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고 할까요? 가격도 12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 DUCKY 제품 특유의 독특한 스페이스바
"소음이 걱정이 되어서 갈축으로 주문을 했는데, 확실히 소리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키보드도 갈축 키보드였지만, 소리가 조금 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더키 원의 갈축 키보드는 이전에 사용하던 로지텍 키보드에 비해서는 소음이 조금 더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거면 그냥 청축으로 주문을 해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 키캡을 뽑아낼 때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깜찍하네요.
▲ 2단계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라고 할 수 있는 키보드이지만 입문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는 저렴한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만, 노란색이 뭔가 살짝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왠지 화려한 제품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고 할까요? 가격은 12만 원에 크게 무리는 없는 것 같은 제품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글을 새로운 키보드로 작성해보고 있는데, 키감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미스터리 한 것이 있습니다. 일산에서 파주로 택배가 배송이 되는데, 군포에는 왜 갔다가 오는 것일까요? 정말 미스터리 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월요일에 주문한 제품이 수요일에 배송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마켓 DUCKY ONE 키보드 링크 : http://search.gmarket.com/duck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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